2013년 사랑하던 스무살 그사람의 귀한영혼에게 이글을 바친다.....
너를 처음 만난날 작은 개울가 옆에 슬피 있는 너를 부서질까 두려워 내가슴에 안고 집으로와,햇빛 잘드는 높은 창가에 두고 아침 저녁으로 인사를 하며 푸르고 푸른 청정한 모습을 매우 좋아 햇었네라...청초한 난은 저를 닮아 가늘디 가녀린 모습으로 살아지는 아픔을 곀으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니,보는 자 마다 뒤돌아 다시 보지만, 뿌리아래 보이지않는 그녀의 고뇌에 찬 겨울을 잊는다.어느덧,첫이슬 같았던 네가 무엇이 급할세라, 벌써 마지막 순잎새 지우고나는듯 저만큼 가였네라...달려오는 새봄의 정겨움에내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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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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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8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