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21km, ‘거대 콘크리트 용’ 건설 논란
중국 허난성 스쭈산에 건설 중인 21km 길이의 ‘초대형 콘크리트 용’이 환경 파괴 논란을 낳고 있다고 28일 BBC 등의 외신이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머리 높이 29.9m에 몸통 높이 9m 너비 6m, 총 길이 21km인 ‘콘크리트 용’은 스쭈산 능선을 따라 건설되고 있다. 시공 회사 측은 ‘거룡’이 건설되면 관광 수입 등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최근 지역 환경 단체 등이 건설에 반대하면서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는 것.
환경 단체 측은 “산 능선에 건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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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30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