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족보행 로봇 마루
“머리 위 나무에는 맛있어 보이는 과일이 매달려 있다. 입을 가져가려 하지만 나무의 높이 때문인지 쉽지가 않다. 조금씩 허리를 곧추 세우고 앞다리를 천천히 들어서 나뭇가지에 가져간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뒷다리만으로도 서 있기에 충분한 느낌이다. 앞발로 과일을 잡아 입에 가져간다. 두발로 서있는 불편함을 충분히 보상시켜주는 이 맛! 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다!”위 글은 초기 인류의 이족보행 원인에 대한 여러 학설들 중 하나를 바탕으로 꾸며 본 가상의 이야기이다. 이처럼 초기의 인류는 두발로 걷기를 선택하였으며, 그러한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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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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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8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