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로윈에 관해 말이 많더니 기어이 일이 터지고 말았네요. 

다음달이면 위드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 등등 희망적인 말들이 많았는데 느닷없이 모든 것을 멈출지도 모른다는 뉴스도 나오고..... 

할로윈에 관해서 뭐라고 하면 크리스마스는 왜 아무말 안하냐, 석가탄신일은 왜 아무말 안하냐 등등 수많은 태클이 들어오지만 

요즘 세대들은 의식이 너무 내맘대로 식으로 자라난 세대이기 때문에 과거 다른 해외의 기념일이 국내에 도입된 것하고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할로윈은 어떤 종교적인 행사도 아니고 함께 즐기는 비중이 크다고 들었지만 그렇다고 절대 요즘 우리나라에서 짝퉁으로 망치고 있는 

그런 세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것을 받아들여서 제대로 이어간다면 모를까, 남의 나라 것을 슬그머니 겉모습만 베껴서 밑바닥까지 변질시키는 모습이란 정말 눈뜨고 봐주기가 힘드네요. 

좀 있으면 빼빼로 데이다 뭐다 해서 또 한바탕 우루루 몰려나올텐데 이 노릇을  어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