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2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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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3-08-13 14:09본문
[ 가슴이 뭉클한 실화 ]
장래가 촉망되는 한 청년이 육군 소위의 임관을 받고 전방에 근무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병의 실수로 수류탄 사고를 당해 한 쪽 팔을 잃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중 대학에 다닐 때 사귀던 여자 친구가 병원으로 병문안을 온데서
그는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다.
몇 번이나 망설이고 기회를 엿보다가 여자 친구에게 " 팔이 없는 나를 지금도
좋아하느냐? " 고 떨리는 가슴을 억제하면서 물었다.
반신반의 하면서 묻는 질문에 여자 친구는 " 나는 너의 팔을 좋아한 것이
아니고 너를 좋아했기 때문에 팔이 있고 없고는 상관하지 않는다. " 는
대답을 얻었을 때 정말로 천지를 다시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여자 친구는 그 때부터 병원 근방에 방을 얻어놓고 병원엘 드나들면서 간호에
간호를 거듭하였다.
그러나 여자 친구의 아버지는 그것이 아니었다.
평생을 한 팔이 없는 사람의 팔이 되어야 하는 딸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그의 딸에게 그 남자를 포기하고 새 길을 찾을 것을 권유하였다.
그랬더니 그의 딸은 아버지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 그래서는 안 되지만 만약에 아버지가 한 팔을 잃으신다면 엄마가 아버지를
떠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을 하세요? " 그 말에 아버지도 딸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서 그 남자와 사귀는 것을 허락을 하게 되었다.
그 뒤 그는 제대하여 한 팔이 없는 것만큼 더 큰 노력을 하여 린스와 샴푸를
합친 효과를 내는 하나로를 개발하고, 20세부터 80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80 치약을 개발하고, 영상통화를 가능하게 한 show를 개발하는 등의 업적을
세워 show의 부사장이 되었다.
- 조서환 前 ktf부사장, 前 애경산업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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