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7편.tx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23-06-25 16:04본문
[ 잔액이 남지 않는 당신의 은행에 대하여 ]
현재는 가치고 미래는 가능입니다.
현재를 하늘이 주신 최상의 선물이라 한다면, 미래는 그 선물을 얼마나
유용하게 쓸 지에 대한 가능의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시간 " 이란 투자자는 너무나도 성실해 당신이 살아 있는 그 기간동안
항상 하루에 86,400초의 투자를 합니다.
단, 당신의 그 성실한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가장 현명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당연히 그날 모두 빼서 원하는 일에 써야겠죠. ( 웃음 )
하루에 당신에게서 버려진 그 시간은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지요.
단 하루를,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는 그 가치를 가슴으로 느끼며
실로 뜨겁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반면에, 앞길이 창창한 우리들은 너무도
무의미하게 버려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사람인 이상 항상처럼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살아갈 수
없습니다만, 그 가치를 애초에 인식하고 노력하는 사람과 무시하고 포기하는
사람의 가능은 천지차이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하십시요.
인식과, 그에 대한, 또는 그를 위한 노력들이 곧 변화이자 가능이라는 사실.
가슴 속으로 느낄 수 있습니까?
버리지 않으려고 애써 잡아 끌어올리려는 당신의 자그마한 노력들이 결국,
미래의 선물 바구니들을 더욱 크게 만드는 변화이자 곧 성장의 가능성이란
사실을 잊지 마십시요.
너무도 식상한 그 말, "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꿈꾸던 내일이였다. "
중요한 건, 그 상대성에 대한 인식의 소중함을 얼마나 가슴 깊이 느끼냐이고,
또 얼마나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느냐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의 가능에 대한 부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과하고 있는 것,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낸 세상 위에 발을 디디고
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아닐련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