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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3-06-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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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팡이가 핀 " 작은 빵 네 조각 " ] 



( 나치 강제수용소인 )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 마그다 홀런데르 - 라퐁의 " 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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