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4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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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6회 작성일 23-03-19 16:00본문
[ 사소한 배려의 향기 ]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 이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늘 아름답습니다.
담화 시간을 끝내고 공동방에서 나오다 어느새 제 신발이 바로 신도록 돌려진
것을 보았을때, 출장길에서 돌아온 빈방에 누군가 살짝 꽂아놓은 들꽃을
보았을때, 빨아놓고 미처 거두지 못한 옷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침방에 놓인
것을 보았을 때의 그 고마움과 은은한 향기를 무엇에 비길 수 있을까요.
이것저것 야박하게 따지길 계산하지 않고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행동이 몸에 밴 사람들이 많은 집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숨어서 묵묵히 향기를 풍기는 들꽃 같은 사람이 더욱 많아지면 이 세상도
그만큼 향기로워지겠지요.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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