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1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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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461회 작성일 23-01-22 08:59본문
[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진 그림자 만으로도 기다려지고 그리운 사람이 바로 너란다.
만나기는 힘들어도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단 한번도 변하지 않고 그리움에 언제나
목마르다.
너의 목소리 만으로도 상쾌한 하루가 열리고 보내주는 아침의 웃음만으로 나의
근심 걱정은 사라진다.
지나고 보니 너를 만나고 돌아 오는 그 순간이 왜 그리 허전했는지 이렇게 그리움이
차오르니 알겠구나.
자꾸만 애틋했던 그날의 만남으로 돌아 가고 싶고 그 아쉬웠던 그 순간이 나를
힘들게 한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 어찌 말로 하겠냐 만은 그래도 널 떠올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
가슴 시린 아픔을 잊으라고 수다스럽게 떠들어 주던 너의 그림자가 내 가슴에
아프게 내려 앉는다.
밤 새워 이야기 해도 지루하지 않게 해줄 것 같던 그때의 네 모습이 새롭게
내 가슴에 살아 숨쉰다.
보고 싶은 이 절절한 바램이 언제쯤이면 너에게 닿아서 사랑 할 수 있을까?
정말 보고 싶은 너란다.
사랑하는 너여서가 아니라 마음이 아름다운 너 이기에 더욱 그립고 보고 싶다.
하늘이 가만히 내려 앉은 이 아침 너를 보고 싶은 내 그리움의 무게만큼 구름도
낮게 드리워졌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이면 너를 처음 만났던 그 강가에서처럼 너를 기대여 숱한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움도 사랑이라 했던가 이렇게 그리운걸 보니 아마도 널 많이 사랑하는가 보다.
그래선지 오늘은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 좋은 글 中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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