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5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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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478회 작성일 23-01-01 16:07본문
[ 역사 앞에서 ]
- 신봉승 -
당신은 따뜻한 미소와 온화한 목소리로 온 우주를 감싸
안으시며 우리의 삶을 관장해 주셨습니다.
세상일은 마음과 같지 않아서 사람보다는 미움으로
휘어지고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들떠서 가슴 아픈 사연과
볼썽사나운 일글로 우리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몰라서 잘못된 일보다 알면서 그르친 일들이 허다하였기에
이제야 겨우 옷깃을 여미고 두 손을 모았습니다.
당신은 따뜻한 미소와 온화한 목소리로 온 우주를 감싸
안으시고 우리들의 삶을 진솔하게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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