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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이 기니 좀 불편하네요. ) 요번주 힐링글 07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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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2회 작성일 22-10-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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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문은 입이다. 마음의 창은 귀다 ] 



문은 사람이 들어가고 나가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속의 생각들이 말로 바뀌어 입으로 나갑니다. 


그러기 때문에 고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의 입에서는 그 고운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 보기에 가장 좋은 저울대는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아름답지 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입에서 고운 말이 나올 까닭이 

없으며, 고운 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씨가 나쁠 까닭이 없습니다. 


방의 창문을 열어 놓는 까닭은 방안에 오래 갇혀 있던 흐린 공기를 빼내고 

맑고 시원한 공기로 바꿔 넣으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창 밖에 먼지가 마구 일어나고 있을 때 창문을 열면, 오히려 그때까지 

방 안에 갇혀 있던 공기보다도 더 더러운 공기가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놓았다가도 밖에 먼지가 일면 창문을 

닫아버립니다. 


사람의 귀는 이런 창문과 마찬가지 일을 합니다. 


들어서 나에게 이로운 말은 얼마든지 들을 수 있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들어서 나에게 해로운 말은 듣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갈 때 나 자신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보아서는 안 될 것은 보지 말 것이고, 둘째, 해서는 안 될 말은 하지 

말것이며, 셋째, 들어서는 안 될 말은 듣지 말아야 합니다. 


즉, 바보가 아니면서도 때로는 장님처럼, 벙어리처럼, 귀먹어리처럼, 

내 눈과 입과 귀를 잘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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