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01일 화요일 힐링글입니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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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9회 작성일 22-03-01 17:06본문
[ 나무 열매 ]
한 노인이 뜰에서 묘목을 심고 있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사람이 그것을 보고 노인에게 물었다.
" 노인께서는 그 나무에서 언제쯤 열매가 열릴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 칠십 년쯤 지나면 열리겠지. "
노인은 대답했다.
" 노인장께서는 그때까지 사실 수 있을까요? "
하고 그가 묻자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 물론 그때까지 살 수 없겠지.
하지만 그런게 아니야.
내가 태어났을 때 과수원에는 열매가 풍성했지.
그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가 나를 위해 씨앗을 뿌렸기
때문이지.
내 경우도 그렇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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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과우유님의 댓글
사과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느림, 기대림, 연대, 나눔, 아날로그 이런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가는 세상입니다. 덕분에 잠시라도 들러 힐링하고 갑니다.^^
사라랜스님의 댓글의 댓글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소한 글을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