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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3일 일요일 힐링글입니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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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9회 작성일 22-02-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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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으로 위장한 경찰 ] 



캐나다 경찰관은 장애인을 노린 범죄가 날로 늘어나자 위장을 하고 휠체어를 탄 채, 

도시 한복판으로 나섰다. 


그리고는 작은 사거리에 가만히 멈춰 섰다. 


누가 봐도 몸이 불편해 보이는 모습으로 휠체어에 힘없이 앉은 경찰관은 금방이라도 

바닥에 쓰러질 것만 같았다. 


앞으로 멘 가방 지퍼는 열렸으며, 안에 든 현금까지 적나라하게 보였다. 


나쁜 마음만 먹는다면 장애인으로 위장한 경찰에게서 돈을 뺏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그러나 이날 그가 마주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돈을 뺏기는커녕 각종 온정을 베풀어 

그를 감동케 했다. 


한 시민은 조심스레 다가가더니 그가 가진 카메라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더니, 

자기 엄마도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며 " 강도를 조심하라 " 고 따뜻하게 말했다. 


가방이 열려있자 조심스레 닫아주기도 했다. 


그를 위해 기도한 시민도 있었다. 


위장수사를 끝낸 경찰관은 " 매우 고무적인 하루였다 " 며 "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 고 말했다. 


- 손지윤 정리 / 일간신문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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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때문에 힘들어 하지만 사람으로 힘을 얻기도 합니다. 


- 둘러보세요, 우리 주위에는 나쁜 사람보다 착한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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