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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4일 월요일 힐링글입니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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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라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 22-01-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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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의 차이 ] 



알렉산더 대왕이 이스라엘에 왔을 때의 일이다. 


한 유태인이 그에게, " 대왕께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금은보화가 

탐나시나요? " 하고 물었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은 이렇게 말했다. 


" 내게도 금은보화는 많이 있어 조금도 부럽지 않다. 


나는 다만 유태인들의 전통과 정의를 알고 싶을 뿐이다. " 


알렉산더 대왕이 머무는 동안 마침 두 사람이 랍비에게 상의를 하기 

위해 왔다. 


둘 중 한 사람이 상대에게서 넝마더미를 샀다. 


그 물건을 산 사람은 넝마 속에 많은 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는 넝마를 판 사람에게 가서 말했다. 


" 나는 넝마를 산 것이지 돈까지 산 것이 아니니 이 돈은 당신에게 

돌려 주어야겠소. " 


넝마를 판 사람이 말했다. 


" 나는 당신에게 넝마더미 전체를 판 것이니까 그속에 무엇이 들어 

있든지 모두 당신 것이요. " 


랍비는 이렇게 판결을 내렸다. 


" 당신에게는 딸이 있고 그리고 당신에게는 아들이 있소. 


그러니 그들을 결혼시킨 다음, 그 돈을 그들에게 주는 것이 정의에 

맞소. " 


후에 랍비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물었다. 


" 대왕의 나라에서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판결을 내립니까? "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은 이렇게 대답했다. 


" 우리나라에서는 두 사람을 죽이고 돈은 내가 갖는다. 


이것이 내게 있어서의 정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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