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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처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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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국무림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56회 작성일 05-08-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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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화장지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처리했을까?
요즘은 화장지가 일반화되서 큰불편 없이 뒤처리를 하고 신식 화장실에는 비대라는 것이 있어서 자동 세척까지 해주지만 이런 것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처리했을까?

또한 위생상으로는 문제가 없었을까? 기록을 보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한 것이 짚이나 잡초, 나뭇잎 등이었다. 특히 쑥이나 토끼풀은 구하기도 쉽고 부드럽기도 해서 뒤처리 재료로 애용되었다. 또한 어떤 때는 상식밖이지만 새기줄이 화장지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다.

변소 옆에 새기줄을 매어 놓고, 대변을 본 후에 항문을 새기줄에 대고 문지르는 것으로 뒤처리를 했다고한다. 한명만 쓰면 문제가 업T을 듯하나 여러명이 쓰면 아무래도 위생상 문제가 있을 것 같은 방법같다.

다음은 물로 씻는 방법이다. 일부러 변소까지 물을 떠다 쓰는 경우는 드물었고 냇가 등 물가에서 대번을 보고 난 뒤에 물을 사용했다.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사대부 집에서는 무명이나 모시, 삼베 등의 천을 사용하거나 한지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자 국가에서 낭비가 너무 심하다며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민초들이야 자연속에서 해결하면 되지만 사대부들이나 규수들이 뒤처리 하는 방식으로는 그다지 위생적이지 않은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 흥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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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주영님의 댓글

중국무림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헉!
저는 사무실에선 보통 녹차를 마십니다.
일이 끝나거나 쉴때 담배를 피우며 커피를 마시곤하죠.
밤에는 두잔정도의 커피를 마시고요.
커피+녹차가 더 나쁘다니....
이런...

사또님의 댓글

사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양회봉지라고 하는 비료부대를 얇게 벗겨서 부드럽게 될 때까지 비벼서 닦기도...
 대개는 종이가 두꺼워서 어렵사리 벗겨서 사용하거나 부드럽게 될 때까지 비벼서 사용...~공책뜯어서~달력비벼서~문명의 혜택을 보게되면서부터 신문지가 보편화 되었고...~그래도 하루에 한장씩 사용하던 습자지 같은 얇은 달력을 뜯어서 사용한 것은 양반중의 양반 시절이 된거이디요~그러다가 그와 유사한 두께의 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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