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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르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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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22회 작성일 04-06-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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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출신으로 올해 36세인 알자르카위는 이라크 저항운동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는 팔루자 무장봉기를 선도했고, 니컬러스 버그 등 이라크 내 미국인들을 납치,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미 국무부는 니컬러스 버그 피살사건 이후 그의 현상금을 1000만달러에서 2500만달러로 인상했다. 이는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과 맞먹는 수준으로 미국이 그만큼 알자르카위를 이슬람 과격 테러단체의 핵심인물로 파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는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요인 암살과 이라크 주권 이양을 앞두고 이라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차량폭탄테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알자르카위는 흔히 '빈 라덴의 동료' 혹은 알카에다 조직 내에서 빈 라덴의 리더십을 위협하는 인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알카에다와 직접적인 연관 없이 독자적으로 자신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미 언론들은 그를 '고독한 늑대(Lone Wolf)' 라고 부른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전 세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연계를 맺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테러의 배후로 활동하고 있다.

미 정보기관은 알자르카위가 최근 버그 피살사건뿐만 아니라 지난 3월 발생한 마드리드 열차폭탄테러, 4월 발생한 바스라 자살폭탄테러 등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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