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SBS `백만불의 미스터리` 특별주문(헤럴드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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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1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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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유럽 순방길에 볼 영상물로 SBS ’백만불의 미스터리’를 특별 주문해 화제다.
SBS `백만불의 미스터리`의 민인식 프로듀서는 24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한항공측에서 노 대통령이 남미 순방(12~23일) 중 방영했던 SBS `백만불의 미스터리`의 2부작(72~73회분) `다빈치 코드`에 대해 구매의사를 밝혀왔다"면서 "대한항공이 이를 구매하게 된 것은 노무현 대통령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처음 발간된 뒤 세계적으로 수천만부 이상 팔린 `다빈치 코드`는 "예수는 신의 아들이 아닌 인간이며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자식을 뒀다"는 등의 파격적인 가정 아래 이야기를 전개, 큰 화제를 낳았다.
민PD는 "보지 못한 방송을 찾아서 봐줘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환기자 (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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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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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론건맨 회원들에게 신선한 소식이네요. 정치인들도 초자연현상을 미신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건전한 관심을 갖는 건 바람직한 일입니다. 다만, 역술가나 무당 같은 데에 너무 빠지는 건 문제겠죠.
그런데, 다빈치코드는 너무 과장되고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죠. 예수님의 제자 중 여자가 있었다는 주장, 그 여자가 막달라 마리아라는 주장까지는 어느 정도 신학자들 사이에서 동의를 하지만, 결혼해서 아이까지 가졌다는 주장은 예수님의 언행들과 제자들의 독신주의와 모순이 되죠..
김상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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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론건맨 회원들에게 신선한 소식이네요. 정치인들도 초자연현상을 미신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건전한 관심을 갖는 건 바람직한 일입니다. 다만, 역술가나 무당 같은 데에 너무 빠지는 건 문제겠죠.
그런데, 다빈치코드는 너무 과장되고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죠. 예수님의 제자 중 여자가 있었다는 주장, 그 여자가 막달라 마리아라는 주장까지는 어느 정도 신학자들 사이에서 동의를 하지만, 결혼해서 아이까지 가졌다는 주장은 예수님의 언행들과 제자들의 독신주의와 모순이 되죠..
송인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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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위의 두분 이야기가 똑같은지..-_-ㅋ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