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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대보름 한번 생각 해봅시다(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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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승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925회 작성일 03-02-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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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이입니다;

밸런터인데이에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구요 ;;

민족의 명절인 대보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대보름에 대한것을 몇자 퍼 왔습니다 ^^.

유래
음력 1월 15일인 정월 대보름 아침에일찍 일어나 땅콩이나 호두를 깨무는 것을 "부럼 깐다"라고 한다. 부럼은 딱딱한 껍질로 된 과일을 말한다. 호두나 잣, 땅콩 같은 것들이다. 또 "부스럼"의 준말로 피부에 생기는 증기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옛날 조상들은 달이 밝은 밤을 신비롭게 여겼다. 특히 보름날 밤에는 둥근 달을 보며 더욱 흥겨워 했다. 그래서 일 년 중에서도 첫 번째 찾아오는 정월 보름은 더욱 소중히 여겨서 "대보름"이라고 보르게 된 것이다. 정월 대보름날 뜨는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며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농부들은 풍년이 들기를 빌곤 했다대보름 풍습

풍습
●아홉 차례

대보름 전날의 세시민속으로 '아홉 차례' 라는 것이 있었다. 이날 글방에 다니는 아이는 천자문을 아홉 차례 읽어야 하고, 새끼를 꼬면 아홉 발을 꽈야 하고 나무를 하면 아홉 단을 해야 한다. 빨래를 하면 아홉 가지, 물을 길으면 아홉 동이, 매 맞으면 아홉 대를 맞아야 한다. 오곡밥도 아홉 번 먹었다. '9'라는 숫자는 길수(吉數)인 '3'이 세 번 곱해진 큰 길수이다. 그러나 '아홉(9)수'는 너무 지나치게 운수가 좋다보니 액운이 따를 수 있으므로 아홉수의 나이에는 혼인을 하지 말라는 등의 속신도 있다.



●볏가릿대 풍속

농가에서 정월 보름날 하루 전에 볏짚단의 밑 부분을 묶고 그 안에 벼·보리·조·기장·수수·콩·팥 등 갖가지 곡식을 이삭채 싸서 긴 장대 끝에 매달아 안채 한 귀퉁이나 외양간 옆에 높이 세운다. 이것을 볏가릿대라 하는데 곡식을 넣어 묶은 짚단 밑에 목화송이가 주렁주렁 달린 목화를 매달기도 하고 또 새끼줄을 여러 개 늘어뜨려 놓기도 하며,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가지 많은 나무에 여러 곡식이삭과 목화송이를 장식하여 세우기도 한다.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새벽 일찍이 집안 아이들로 하여금 볏가릿대 주위를 돌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노래를 해가 뜰 때까지 부르게 한다. 볏가릿대는 음력 2월 1일 농사를 시작하는 머슴날에 거두는데. 이때 짚단 안에 넣었던 곡식으로 떡을 만들어 먹는다. 이 볏가릿대 풍속은 한강 이북에서는 볼 수 없고 한강 이남의 영호남 지방에서만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것은 우리민족의 고대 생활에서 유래된 고유의 풍속인 것을 알 수 있다.


대보름날 놀이
● 연날리기

각가지 모양의 연을 하늘 높이 띄우는 놀이로 정월 초하루 부터 대보름 사이에 주로 즐겼으며 그 해의 재난을 멀리 보낸다는 뜻에서 연줄을 일부러 끊어 띄우기도 하였다.


●쥐불놀이

요즘 대보름날 밤에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쥐불놀이는 원래 새해 첫 쥐날 (상자일(上子日)) 민속이었다. 남자들이 논두렁에 불을 질러 쥐를 없앰으로써 그해 풍년을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때 여자들은 빈 방아를 찧으며 쥐가 없어지라고 소리를 질렀다


●남녀 줄다리기

달맞이가 끝나면 남정네와 여인네들이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하는데 여인네들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 하여 남정네들은 슬그머니 져주기도 했다. 달은 여인이며 풍요의 대지이기 때문이다


●액연 태우기

겨우내 날리며 놀던 연을 줄을 끊어 날려보내거나 달집에 넣어 태운다. 연에다 '액(厄)'자 하나를 쓰기도 하고, '송액(送厄)', '송액영복(送厄迎福)' 혹은 '某家某生身厄消滅'이라고 써서 띄우다가 해질 무렵에 그 연줄을 끊어버린다. 액운(厄運)을 멀리하고 태우기 위함이다. 이날 이후 연을 날리면 상놈이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 달집태우기

낮에는 윷놀이 판이 벌어지고, 저녁이면 온 동네 사람이 마을 동산에 올라 동천에 뜨는 달을 맞이하며 "달 봤다" 외치면서 절을 하며 한해 소원을 빌었다. 그런 후 장작, 볏짚, 솔가지, 댓가지로 높이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사르기로 달맞이를 하며 그 해 농사를 점치기도 했다.

대보름 음식

●오곡밥

찹쌀,찰수수,팥,차조,콩을 다섯 가지 종류의 곡식을 섞어 만든 밥이다.


●나물

가을이 되면 호박이나 가지, 시래기, 곰취 같은 나물들을 손질해서 겨울 동안 잘 말렸다가 대보름 날이되면 이 나물들을 삶아서 기름에 볶아 먹는다

뭐 이정도로 완벽하게 하시는 분은 거의 못뵌지 꽤 되었구요..

하지만 대보름의 의미를 한번쯤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

좋은 저녁입니다~ 어제처럼만 무사안녕 하시길 빕니다.

그럼 이만.

시즈 더 데이 ~ ☆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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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주철님의 댓글

유승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언제부턴가 딸국질날때마다 습관적으로 숨을 멈춥니다.
숨을 크게 한번 들이킨후 입과 코를 막으면 더 효과적이더군요..
그 상태로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숨을 내쉬면 딸꾹질이 싹 가시더군요..
(반대로 숨을 내쉰후 입과코를 막을 경우는 잘 안멈추더라구요^^;)
과학적인 근거가 있냐구요? 물론없지요.. ㅎㅎ 저의 경험상.. ^^

최해용님의 댓글

유승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흠.. 저도 그 방법으로 딸꾹질을 멈추는데요.. 우선은 100% 되더군요..
그리고 과학적 근거라...
제가 어릴 때 어느 과학잡지에서 본건데... ^^;
과학적 근거가 있지 않을까요..? ^^;;

선장님의 댓글

유승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두 숨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하고, 놀란 신체를 진정시킬 수 있도록 하는...
물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물을 한컵 정도 천천히 목을 통해 넘기는 데 집중하면서 마시면...
딸꾹질을 자주하지는 않지만, 한번 하면 심하게, 아주 고통스럽게 하는데...
긴장을 풀고 편안한 자세를 취한 다음, 위의 방법대로 하니까 멈추더라구요...

김성수님의 댓글

유승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딸꾹질이 일어나는 이유는 폐 밑에 있는 횡경막(과학시간에 들어 보셨을 거에요)의 경련으로 인해 생기는 건데
숨을 최대한 들이쉬고 숨을 멈추면 이 횡경막이 움직이질 못해서 딸꾹질이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박상준님의 댓글

유승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티비에서 보니까 딸국질을 할때 혓바닥을 길게 내밀고 있으면 멈춘다고 하더군요..한 번해보세요.전 거의 안그래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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