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절약하기 > 자유 게시판

21C를 살아가는 우리생활에서 전기가 없다고 생각해보면, 끔찍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상상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도 많은 일들이 생깁니다.

여기에서는 생활화된 전기에너지, 매월 내는 고지서에 적힌 금액에 비하면 더 값지지만

모든 에너지를 달러로 사와야 하는 우리현실에

나름대로 절약 법으로 줄여 보자는 의도에서 몇 가지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는것이지

계량기를 손봐서 전기료를 적게 내는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살고있는 집의 면적과 식구 수 에 따라 전기료는 비례해서 적용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달라질 수 도 있지요, 개인적으로 절약이 생활 습관이 되어있었지만,

이사 후 두배가 넘는 전기 사용량과 3배가 넘는 전기료(누진세 적용)로 충격을 받은 후

철저히 절약해서 사용량을 반으로 내렸습니다.

우리 나라 전기 요금체계에서는 일반적인 가정에서 월 200KW 이하로 사용해야

2만원 정도의 전기료를 내는 경제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조명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일반전구보다 삼파장 절약등 이나 형광등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초기 투자비는 많이 들지만 전기료가 70%이상 절약됩니다.

형광등도 차이가 납니다. 트렌스식 보다는 전자식으로 바꾸면 소음도 나지 않고 전기료도 절약됩니다.

전등 수 는 줄인 만큼 절약됩니다. 최소 전등 수를 유지하면 절약됩니다.

마루에 전등이 6개 라면 두 개는 조금만 돌려서 불이 안 들어올 정도로만 빼두고 사용하고

필요시에 조금만 돌리면 다시 작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손봐야 하는 부분은 냉장고를 제외한 모든 전기제품은 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절약됩니다.

특히 오디오, 비디오, 컴퓨터, TV등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제품들은 대기전력이 필요합니다.

매번 코드를 뽑기가 번거롭다면, 멀티텝에 메인 스위치가 달린 제품을 사용합니다.

스위치 조작한번으로 4-5개의 코드를 모두 뽑아두는 수고를 하지 않고도 절약효과를 보게 됩니다.

얼마나 절약 되나 고요? 일년 치 모으면 상당한 액수가 됩니다.

다음에는 대부분 주부들이 실천할 일인데요, 모두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빨래랑 다림질은 몰아서 한꺼번에 해야 절약됩니다.

현관이나 목욕탕처럼 잠깐씩 불을 켜야 하는 곳에는 적외선 감지기가 달린 일반전구조명이 경제적입니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열 적외선감지)해서 잠깐씩 켜지고 자동으로 꺼지는 것이

모르고 켜놓은 것 보다 많이 절약됩니다.

전기밥솥으로 밥을 할 때도 더운물로 하면 티끌 모아 태산이지만 전기료가 절약됩니다.

냉장고관리만 잘해도 제법 절약이 됩니다.

내용물의 효과적인 배치는 문여는 시간을 단축시키죠, 문 열린 시간을 돈이 새는 시간입니다.

독서를 할 때는 스탠드를 이용하고, 밤에 TV를 볼 때 조명을 낮추면 조명전기뿐만 아니라

TV에서 자체 밝기를 낮추어 소비 전력이 줄어듭니다.

컴퓨터는 일반 가전에 비해 켜고 끄는데 번거롭고 잠시 사용 않는다고 켜고 끄면 절약 효과가 작지만,

모니터는 일정시간 작동 않을 때 자동으로 꺼지는 모드를 활용하면 상당한 절전 효과가 있지요,

이모든 것은 비교적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절약을 해야한다는 마음가짐과 습관화가 되면

신경 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물론 그때는 가계부담도 줄게 됩니다.

한번더 강조하자면 우리 나라 전기료는 누진세입니다.

쓴 만큼 내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쓰면 많이더 내야합니다.




* 폭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1-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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