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 멈추는법! > 자유 게시판

과학 이야기 중에서 이번 호에는 의학으로 조금 방향 전환합니다.

무거운 이야기가 보다는 간단한 의학상식 하나 먼저 풀어 봅니다.

딸꾹질 때문에 잠시나마 괴로웠던 적이 한 두번 있었겠죠?

딸꾹질의 원인으로는 신체상의 급격한 온도 변환이나, 비위가 차거나,

위장에 열이 있거나, 위장에 진 액이 부족할 때 우리몸 속에 내장과 폐쪽을 격리시켜주는

횡경막에 경련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병은 아니지만 쉽게 멈추지 않아서 힘들었던 적이

살아오는 동안 수 없이 있었겠지요?

간단하면서 확실한 방법 몇 가지 알려 드립니다.

여기에 나열한 방법을 총동원하면 임상실험결과 100%이상의 완치률을 자랑합니다.

애기들의 딸꾹질에는 따듯한 보리차를 먹이면 쉽게 멈추지만 성인에게는 쉽지 않지요.

가정에 상비약을 준비합니다. 추천하는 비장의 상비약은 먹다 남은 바나나를

냉동실에 얼려두는 것입니다.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으면 얼린 바나나는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고요, 딸꾹질이 시작되면 바로 껍질 벗겨 한 입만 씹어서

삼키면 바로 멎어요. (물론 체질에 따라서 효과가 없을 수 도 있지요)

의학적인 설명은 짧은 소견이라 밝히지는 못하고요.

좌우간 한번 해보면 알게 됩니다. 설령 않되더라도 먹다 남은 바나나를

아이스크림처럼 재활용 가능하니까 도움은 되겠죠?

좀더 쉬운 방법은 찬물 한잔을 마시는 방법입니다.

그냥 마시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숙여서 입천장으로 부어서 마시는 방법(사진참조)입니다.

물론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효과가 없을 수 도 있습니다만 90%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딸꾹질은 한의학에서는 애역이라 불리며, 원인으로는 비위가 차거나, 위장에 열이 있거나,

위장에 진 액이 부족할 때 이 현상이 일어나며 처방으로는 귤피건강탕, 정향시체탕,

귤피죽여탕이 있지만, 가장 간편한 처방으로는 감꼭지 6-8g을 하루 세 번 다려서 먹거나,

감꼭지를 가루 내서 4g정도를 물에 타서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초를 6-8g을 하루 세 번 정도 다려서 먹는 방법이 있고요,

젖꼭지 아래 7, 8번 갈비사이에 애역 혈자리를 마사지하거나 뜸을 3-5회 떠주면 됩니다.

위의 모든 방법들은 예방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치법 입니다.

미리 약이나 바나나를 먹어두어도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숨을 아주 힘들 때까지 참았다가 내쉬는 방법이 있지요.

이모든 방법으로 않 될때에는 최후의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만....

정말 비장의 비법인데요.....



숨을 아주 않 쉬면 딸꾹질도 멎겠죠?

대신 숨도 멎게 되니까 절대로 절대로 실행에는 옮기지 맙시다



* 폭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1-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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