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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유래

12월 25일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있지만 성경에는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을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이 된 것은 A. D. 310년 경. 로마에서 기독교가 이교도들을 정복했다는 의미로 지내는 동지절을 크리스마스로 채택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정작 예수님이 태어나신 예루살렘에서 한동안 이 12월 25일 부정해 왔었다는군요!

★크리스마스 상징

▷산타클로스
어린 시절 잠을 설치며 산타를 기다렸던 기억. 수염이 덥수룩한 정겨운 모습의 산타할어버지. 산타의 기원은 4세기경 소아시아 지방의 조교로 있었던 "성 니콜라스(St. Nicholas)". 평소 어린이와 불쌍한 사람들에게 돈과 선물을 나누어주었던 그를 기념하는 관습이 전해 내려온 것입니다. 산타가 북극에 살고 있는 줄 아는 사람도 많을 테죠? 그러나 산타가 태어난 곳은 터키, 현재 산타마을이 있는 곳은 핀란드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뾰족한 끝 모양이 하나님을 향해있는 것과 같다해서 상록수에 갖가지 장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트리에는 왜 양말을 달까요? 4세기 터키의 니콜라스 주교의 선행에서 유래 되엇는데요. 어느 귀족을 세 딸이 돈이 없어 결혼을 못하자 니콜라스 주교가 이들을 돕기 위해 금주머니를 굴뚝으로 떨어뜨렸는데, 이게 우연히 양말에 들어갔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
성탄의 상징이 된 구세군 자선 냄비는 어느 사관의 따뜻한 마음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891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의 구세군 사관이었던 조셉 맥피 정위가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큰솥을 거리에 걸고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 라고 외치며 기금을 마련했던 것이 계속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캐럴
캐럴은 원래 프랑스어 "carole"에서 나온 말입니다. 중세 프랑슷에서 둥근 원을 그리며 중세 프랑스에서 둥근 원을 그리며 춤을 추었던 원무를 일컫는 말로써 춤을 추며 부르는 노래라는 뜻입니다. 꼭 크리스마스에 부르는 노래만을 캐럴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 절기마다 각각의 캐럴이 있었지만 크리스마스 캐롤이 흥겹고 즐거워서 따로 캐럴이라고 불려졌다는군요.

▷선물 교환
이 풍속에 대해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예수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와 황금, 몰약, 유황을 선물로 드린 것을 본 받아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설렘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흥청망청 보내기보단 주위를 둘러보는 좀 더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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