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두개골 인간진화의 또 다른 연결고리

최근 남아공에서 발견된 인간과 유사한 두 개의 두개골이 인간 진화의 또 다른 연결고리일지 모른다는 희망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이언스지(紙)에 따르면 이 두개골은 각각 청년 남자 와 성인 여성의 것으로 말라파라는 동굴의 퇴적층에 묻혀있는 것을 찾아냈다. 이 퇴적층은 195만년과 178만년 사이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퇴적층의 연대를 측정했던 호주인 앤디 헤리스박사는 “실제로 화석이 이들 동굴에 떨어져 이들이 맞아 죽었으며 부분적으로 미라가 돼 홍수로 인한 물로 아래 부분으로 다시 들어갔다”며 “이는 소위 죽음의 덫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두 개의 두개골은 발견 당시 서로 가까이 있었다.

이들 두개골 외에도 최소 25마리의 동물 화석이 같은 동굴에서 발견됐다.

출처 : 코리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