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컴퓨터의 가장 큰 의문, 과연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 > 자유 게시판

[동아닷컴]

[자칭 컴퓨터 박사라고 불리는 김형근씨(29). 주변에서 골치 아픈 컴퓨터 문제가 생기면 별일 없이 손쉽게 해결해준다고 해서 친구들이 그렇게 부른다. 어떤 문제도 쉽게 해결하는 그에게 최근 고민이 생겼다.

우연히 들은 질문 ‘내 컴퓨터가 얼마만큼의 전기를 쓰는거야?’라는 질문이 그 시발점이다.

막상 파워의 와트나 용량, 그래픽 카드나 CPU가 쓰는 전력을 알고 있지만, 이게 단순히 계산한다고 나오는 건 아니기 때문. 김형근씨는 고민에 빠졌다]

컴퓨터가 얼마나 좋고, 그래픽 카드나 CPU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국내 컴퓨터 인구의 수준은 높다. 하지만, 막상 김형근씨가 겪은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변을 주는 사람은 없었다. 컴퓨터를 잘 안다고 해서 소비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얼마만큼의 전기세가 나갈지 파악할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최근 자신의 컴퓨터의 소비전력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답이 나왔다. 싸이퍼로지스는 자사의 PC사양 진단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상으로 편리하게 사용자의 PC의 소비전력 및 PC 사용 시간에 따른 월간 전기요금을 계산해주는 무료 서비스가 그것.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간단하게 등록하는 것만으로 소비전력과 전기요금까지 한번에 계산해주는 편리한 서비스다.

그동안 대부분의 PC 사용자들이 자신의 컴퓨터가 얼마만큼의 전력을 소비하는지, 전기요금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지 모르고 있었다. 이로 인해 에너지 자원 낭비 및 추가적인 문제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싸이퍼로지스는 이점에 착안, 사용자들이 손쉽게 자신의 PC의 전력 수준 및 전기요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PC의 하드웨어 사양을 분석해 소비전력 및 월간 사용 시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자동으로 알려 주므로 PC 사용시간 조절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 방안도 제공한다. 덕분에 사용자는 PC의 적정 사용시간 조절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에너지 자원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환경 문제 등의 개선 등에 일조할 수 있다.

물론 이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은 그동안 풀리지 않는 궁금증으로 남았던 사용자 PC의 소비전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싸이퍼로지스 홈페이지(www.mypci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gam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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