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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신라·발해는 中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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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일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23회 작성일 04-08-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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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신라·발해는 中속국"
[스포츠한국 2004.08.09 09:43:38]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는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시도가 발해의 역사까지 넘보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 신라와 발해를 중국의 속국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 유명 교육사이트들은 한국이 중국의 식민지에서 시작되었다고 소개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www.prkorea.co.kr)에 따르면 무료로 볼 수 있는 브리태니커 인터넷판(http://concise.britannica.com/ebc/article?eu=399871)은 발해 역사를 소개하면서 “신라와 같이 발해는 중국 당 왕조의 속국(a tributary state)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반크 관계자는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못된 표현이 없었다”면서도 “발해(Parhae)의 발음을 중국식으로 ‘포하이(Pohai)’라고 설명하는 등 외국인에게 마치 발해가 중국과 관련 있는 나라로 오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클로피디아(www.encyclopedia.com)’‘팩트몬스터(www.factmonster.com)’ 등 해외 유명 교육 사이트들도 한국사를 소개하는 글에서 “중국과 일본의 영향력은 한국 역사 전체(throughout)에 걸쳐 강력(strong)했다”면서 “한국의 역사는 중국 학자 기자가 평양에 식민지를 건설한 BC 12세기에 시작한다”고 해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를 뒷받침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반크측은 또 한글 로마자 표기법이 2000년 7월 문화관광부에 의해 개정ㆍ고시되면서 역대 왕조 영문표기가 ‘Goguryeo’(고구려), ‘Balhae’(발해), ‘Joseon’(조선) 등으로 바뀌었지만, 해외에 제대로 홍보가 안 돼 대부분의 외국 교과서와 인터넷 사이트 상에는 아직도 Koguryo, Parhae, Choson 등 옛 표기를 그대로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크 관계자는 “이로 인해 향후 전개될 지 모르는 한국과 중국의 ‘역사 전쟁’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한국측의 논리가 국제 사회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반크측은 7일 미국 브리태니커 본사에 한국사에 대한 정확한 기술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낸 데 이어 전세계 외국 교과서ㆍ백과사전 출판사와 유명 해외 포털사이트 등에 기존 한국사에 대한 로마자 표기 변경과 중국의 역사 왜곡을 알려나갈 방침이다.



(신기해 shinkh@hk.co.kr)


출처: 야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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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윤식님의 댓글

과일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리태니커 사전 이.... 중국이란 나라가 세긴 세네.. 제길.. 우리정부에서 어케 대처할란지... 차라리 민간 연구가들 기대하는게 더 나을라나?

강병선님의 댓글

과일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한민족이 오천년을 버티며 이 한반도에서 살아왔지만 한민족의 오천년 역사는 신라가 통일을 하는 과정에서 자주성을 상실한 통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라가 당이라는 외세를 끌여들여 통일하였고 그 영향력이 계속적으로 한반도 국가에 미치게 된 것입니다.    역사의 만일은 없다고 하지만 혹시라도 고구려 중심의 통일이 되었다면 한반도의 역사가 많이 달라졌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라의 한반도 통일은 중국의 계속적인 영향력의 증대를 뜻하며 통일신라 정권은 당의 통일협조의 댓가로 자주성을 상실하고 계속적인 조공을 바침으로써 충성을 맹세하게 됨니다.    중국이란 나라의 특성은 원래가 땅덩어리가 너무 큰 관계로 주변국가가 자신을 침략하지 않고 충성의 댓가로 조공을 바치면 그 지역의 통치권을 인정해 주는 시혜정책을 펼쳐온 나라 입니다.  이 정책은 중국이 통일국가가 된 이후로 현대까지 쭉 내려온 정책으로 그들이 주변국가를 통치해온 방식입니다.

따라서 통일신라 이후 조선조까지 한반도 국가는 과거의 형제지국에서 신하지국으로 격하된 채 자신을 낮추며 비굴하게 중국에 아부하며 오천년을 이어온 국가입니다.    단 한번도 중국에 반기를 든 적이 없었고 무능한 위정자가 국제판세를 오판하여 콧대를 높인 것이 거란의 7차례 침략과 병자호란 입니다.   

우리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 민족이 자주국가였다고 말하겠지만 중국의 주변국 통치술에 비추어 본다면 식민지라고 할 순 없지만 식민지에 준한 지역으로써의 제한적인 자주권밖에 없었던 나약한 국가가 바로 한반도에 존속했던 국가들 입니다. 

지금도 대한민국과 북한의 현실을 본다면 북한은 중국에 기대어 사는 기생국가체제이고 그간 미국의 영향력하에서 그나마 서방의 질서에 편입되어 자주성을 유지했던 대한민국이 언론이 조장한 반미풍조와 좌익정권의 등장으로 인하여 서방에서 멀어지고 중국의 영향력으로 급격히 빨려들어가는 상황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중국이란 대국옆에 사는 작은 국가의 비애지만 그래도 위정자들의 정신이 살아있고 바른 판단만 한다면 우리도 일본의 경우와 같이 중국에 초연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낮은 민도와 감정적인 국민성 때문에 결코 그 굴례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것이 작금의 대한민국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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