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 회식금지 > 자유 게시판

음주운전 하니까... 개그맨 이창명이 생각이 나는군요.

뉴스에서도 나오던데요. 소주 2명 마셨다는 병원측 진술이 나왔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창명씨는 지금도 끝까지 술 안마셨다고 하네요.

음주운전... 정말 하지말아야 됩니다. 나를 떠나서 누군지 모를 상대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음주운전 (drink & drive) 과 취중운전 (drunk driving) 은 다릅니다


문제는 취중운전인데

이를 구분하기가 절차가 복잡하고

쉽지 않습니다


사실은 술냄새가 나면

바로 근처 테스트장으로 데려가서

운전의 순발력과 정확성 합격하면 보내주고

불합격일 경우 벌금형 등 처벌을 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조금만 마셔도 자제력을 잃고 흥분하고 일을 치는 사람들이 있고

상당히 마셔도 더 냉정하고 계획적이고 무서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0.03% 에 절대 안걸리려면

담날 아침 평균 컨디션 0.01% 를 유지해야 하는데

"술 얼마나 마셨니" 라는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해서 환산해 보자면

소주 1병반을 전날 11시까지 마시고 푹 잔후

다음날 아침 8시에 운전할 경우

알콜 농도 0.04% 가 나옵니다,,

(70kg 남성 소주 11잔 기준)


50kg 여성의 경우 소주 1병 (7잔)을

같은 시간대로 마시고 운전할 경우

다음날 출근길에 0.05% 가 나옵니다,,,,


즉, 0.03% 단속 시행의 경우

대한민국에서는 전날 만취가 아니라

약간이라도 기분좋게 술마신 사람들은 (음주미숙자 빼고)

아침 출근길에 모두 범법자로 걸리게 됩니다,,,,


이쯤되면 합법적인 회식 분위기 가히 짐작 하리라 믿습니다

회식이 있을 시

주최하시는 부장님은

음주에 참가하는사원들의 택시비 따(따)블 + 담날 출근 택시비 까지

(대리운전시 대리비+ 담날 출퇴근 택시비)

지급 후 즐~ 회식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음주를 동반한 회식은 불법의 조장이나

개인적 불편함과 희생을 동반하는

반 사회적인 갑질일 뿐입니다,,,,

서구권처럼 야간 음주 회식 문화를 줄이는게 답이지요

배달과 야간 문화는 세계최고의 한국이고

한국에서 체류했던 서양 외국인들이 마치 천국인듯 잊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엣날에는 술이 담배와 같이 백해무익 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약간의) 음주가

수명연장을 한다고 합니다,,,,


후루꾸 님은

저녁시간에 술한잔 인간관계가 전혀 없어도

행복한 분 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