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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핸콕 신간 "신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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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기심천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439회 작성일 16-03-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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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소개를 잘해놓은 사이트 입니다. (저보다 훨씬 더 잘 소개해놓았네요. ^^)
http://blog.daum.net/mooncourt/8475080

처음 "신의 지문"을 읽었을때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평소 고대 문명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더많이 알아갈 수록 오히려 이해가 안되고 더 많이 궁금해 하던 것들을 너무나 시원하게 해답을 주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등짝이 가려워 낑낑 거리고 있는데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오랜만에 나온 그레이엄 핸콕의 신간이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결말이 약간은 충격이었습니다.

인류는 1만 2,800년 전 혜성 충돌로 인해서 영거 드라이어스 한냉시대가 되고 또한 혜성충돌로 1만 1,600년 전에 다시 온화한 기후를 갖게 되는데 그때 생긴 대홍수로 인해서 세계 곳곳에는 홍수에 대한 전승이 공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다.
이후 재앙에서 살아남은 문명전달자들 (7명의 교사들)이 세계 여러곳을 다니며 문명 전달의 흔적들을 만들어 두었다.
그것이 현재 남아 있는 거석문화 인데 이집트 기자, 레바논 바알베크, 터키 괴베클리 테페, 인도네시아 구눙파당, 페루 사크샤우아만, 쿠스코 유적, 이스터섬 모아이 등의 유적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을 소개하며 해당 유적들은 동일한 집단에 의해 만들어졌고 나아가 그 유적들은 현대의 우리에게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 메세지인즉 과거에 있었던 혜성 충돌이 끝난 일이 아니라 우리대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덧붙여 저자는 책의 말미에서 현재 혜성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가볍게 여겨지고 감추어 지고 있다고 하며 마야력과 괴베클리 테페 유적에서 2030년 부터가 그 시기임을 가리킨다고 주장 합니다.

제가 인문계였던지라 천문학과 고생물학 기상학등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저자의 결론이 완벽하게 수긍이 되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몇번 더 읽어 보면 좀 더 저자의 결론에 대해 명쾌한 판단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너무나 편협한 주장을 이어오고 있고 자기들의 학설에 조금이라도 위배가 되는 것들은 그에 논리적으로 반박할 자료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몰염치하게 헛된 소리로 몰아 붙이는 현재의 주류 고고학계에 의해서 씌여진 고대의 역사는 다시 쓰여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하여간.... 오랜만에 만난 그레이엄 핸콕의 책이 반가웠고 재미있게 읽어 가면서 전에 요원님들께서 올리셨던 땅속 깊이 뭍혀져서 몰랐던 모아이의 손과 등짝에 있는 문양들이 있는 모아이 사진들이 이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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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난다도니님의 댓글

난다도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호기심천국요원님 안녕하셔요^^
저도 신의지문을 정말 재밌게 읽었었답니다.밤을새워 읽었었지요.
신간을 너무나도 기다리고 있던터라 많이 기대가 됩니다.

며칠전에 서점에 들렀을때엔 못 봤는데 내일쯤 나갈 예정이어서 다시 들러 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행복한 봄날 되셔요~^^

호기심천국님의 댓글의 댓글

호기심천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난다도니]핸콕 선생님의 신간에 대한 반가움이 허접 후기에 대한 부끄럼을 앞섰습니다 . 저도 추운 겨울이 지겨운데 난다도니님도 좋은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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