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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롤랜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482회 작성일 16-01-3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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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일전 ,,

경기를 완전 지배하고도 승부에 진 한국팀

일본에 뭐가 못해서 졌느냐

선뜻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신태용 감독도

수비가 긴장이 약간 풀리는 시점에서

선수 교체를

늦어도 한골 먹었을 때는 바로 했어야 했다

어떤 선수 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선수들의 긴장감을 이어가면 되었다


,,,,



그러나 갑작스런 역전패의 가장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은



일본인들은


알다시피

가미가제도 있고

특수부대도 많이 있다




공격 전담선수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런 방면으로는 국민성의 저열함으로 인해

공격수도 열라게 수비도 가담해야 훌륭한 선수가 된다고 믿는다


그래서 대한민국 유일하였던 골결정사 동국이는

전성기 시절 대다수 얼치기 안티축구팬들에게 엄청나게  많이 까이고 ,,,,

(모나코 박주영이 뒤를 이었지만)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는

골 결정사라는

핵탄두가

범 국민적 비난을 받고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공격수가

공격을 위한 에너지를

아껴 두는 것을    (즉 대충 빌빌 거리구 놀다가,,

중요 시점에 폭발적 에너지를 내며 성능발휘 100% 하는 것을)
 
옹호한다


그래서

경기내내 열세였던

후반 임에도 불구하고

눈깜짝 할 사이에 두골

곧이어 세째 골을

먹은 것이다


후반에 골 넣은 이들이

전반에 수비에 적극 가담했더라면

결코 나올 수 없는

집중력과 기량이

극대화된 골 이었다

,,,,


우선순위와

전략적

배분 포진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보다 큰 승리를 위해서

그리고 완성을 위해서 ,,,,




추천7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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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친불꽃의노래님의 댓글

미친불꽃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전반전만 볼 때는 분명 일본은 우리보다 한 수 아래로 보였는데 후반의 역전극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었습니다.

별마음님의 댓글

별마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한국도 개인기술이 많이 좋아졌고 패싱능력도 향상되었지만... 아직까지는 파워식 유럽축구입니다.
일본은 예나 지금이나 기본기에 충실한 패싱력 축구입니다.

서로 이기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과거엔 피지컬적 정신적으로 앞선 한국이 기본기에만 충실한 일본에 다반사로 이겼지만...
어느날 일본이 자신들 스타일에 안성마춤인 패싱게임에 기본기를 가미한 이후로는 더이상 만만한 제물이 아니었습니다.
서로의 장점으로 인해  게임승률도 거의 반반으로 백중세로 변했습니다.

별마음님의 댓글의 댓글

별마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별마음]

롤랜드님의 글 마지막 부분.
<font color=red>
우선순위와 전략적 배분 포진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보다 큰 승리를 위해서 그리고 완성을 위해서.</font>

이것이 일본, 일본인의 성격과 스타일의 진면목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애들은 뭐를 하든 처음부터 아주 세밀하게 기본에 충실해서 시작합니다.
정말로 뭘하든지간에... 풀빵을 만들든... 라멘가게를 하든... 사케야를 운영하든..
뭘하든 간에 기본에 충실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꾸준하고 장기적 플랜을 기획합니다.

생각자체도 우리와 틀립니다.
개인적인 자유와 이익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만...
어떤 상황이 닥치면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는 것에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전략적 사고입니다.

말 그대로 보다 큰 승리를 위해서죠. 큰 그림을 그리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아 나갑니다.
자신이 나이가 많거나... 또는 어떤 지위에서 임기가 얼마 안남았다거나...
자신들이 기획하고 계획한 목표가 완성되는 시점이 자신들과 아무상관이 없는 먼 미래라 할지라도.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기간중에 최선을 다합니다. 이게 일본인들의 근성입니다.

일본의 정치적 행태나... 일본사회의 모습...일본의 영화...망가...들에서 보여지는 멘탈의 공통점은,
항상 뭔가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아니면 실제로... 아니면 없는 두려움을 일부러 만들어서라도 마음에 공포심을 안고 있습니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긴장감이라 표현할까요?
전쟁이나...정치적이나... 또는 축구...운동에서...지면 지는대로 이기면 이긴대로 항상 긴장을 이어갑니다.
긴장이 사라지려 하면 리더들(정치인들.. 또는 군부)이 나서서 일부러 공포를 조장합니다.
이것이 일본의 실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와 차분하게 비교를 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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