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신비 우주서 항해중인 ‘태양광 돛단배’…첫 ‘셀카’ 전송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자유 게시판

우주의 신비 우주서 항해중인 ‘태양광 돛단배’…첫 ‘셀카’ 전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허순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54회 작성일 15-06-10 22:52

본문






물 위에만 돛단배가 다니는 것은 아니다. 지금 이시간 우주에서도 태양 에너지를 '바람' 삼아 돛단배가 '항해' 중이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비영리단체 행성협회(Planetary Society)가 '태양광 돛단배'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전기 절연 재료인 마일라(mylar)로 만들어진 이 돛단배의 이름은 ‘라이트 세일’(LightSail).

행성협회가 앞장 서 우주에 띄운 라이트 세일은 지난달 20일 플로리다주(州)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켓 ‘아틀라스 5호’에 실려 대기권 상층부에 도달했다.

행성협회 CEO 빌 나이(58) 트위터에 공개된 이 사진은 라이트 세일에 장착된 웹캠으로 촬영된 것이다. 32㎡의 큰 돛을 우주에서 활짝 편 라이트 세일은 우주를 바다 삼아, 태양빛을 바람삼아 현재 항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행성협회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돛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기체가 자세를 잘 유지하는지 등을 연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에는 실제로 우주를 항해하는(나아가는) '라이트세일-B'를 발사한다.


다소 황당한 프로젝트지만 이 아이디어는 40년 전 유명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1996)이 내놓았다. 우주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진행자로 명성을 떨친 그는 한 TV 토크쇼에 출연해 태양빛 만을 에너지 삼아 우주를 항해하는 우주선 제작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빌 나이 회장은 "우주에서 본 라이트 세일의 완벽한 이미지로 우주 여행의 미래" 라면서 "지난 7일부터 날개를 펼쳐 본격적인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610601028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세이건
제가 어렸을때 다큐멘터리에서 자주 보던 과학자
칼세이건은 이쪽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들어본 이름일꺼에요

http://ko.wikipedia.org/wiki/%EC%B9%BC_%EC%84%B8%EC%9D%B4%EA%B1%B4

Total 494건 4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