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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향후 신차에 '잠수모드'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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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순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15-06-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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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진희정 특파원】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향후 신차에 '잠수모드'를 적용할 수도 있다고 USA투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12만7000달러의 테슬러 고성능 전기차엔 '보통', '스포츠', '미친' 모드 등 3가지가 있다. 미친(insane) 모드는 3.2초안에 시속 60마일(약 96㎞) 도달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테슬라의 신차에 새로 적용되는 기술은 10가지 정도다. 예를 들어 운전대에 장착된 버튼을 누르면 선루프를 열 수 있고 별다른 시동버튼이나 키가 없이도 운전석에 앉기만 해도 자동운전이 가능하다.

각 기능들은 중앙 스크린 및 계기판에 나타나는데 운전자는 자신의 차가 어떤 상황인지 이미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만약 문이 열려 있거나 라이트가 켜져 있다면 관련 이미지가 뜨는 방식이다. 컨슈머리포트는 또한 테슬라의 'T' 문자를 누르면 서비스 기술자 코드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추가로 적용되는 기술 중 하나가 '잠수 모드'일 수도 있다고 컨슈머리포트는 밝혔다. 예를 들어 영화 007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로저 무어가 영화 속에서 몰았던 로터스 에스프리트처럼 스크린의 이미지를 통해 스포츠카가 잠수차로 변신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USA투데이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잠수차 제작 가능성을 놓고 검토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최근 머스크 CEO가 경매를 통해 98만9000달러를 들여 관련 영화소품을 사들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는 USA투데이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가 버튼 하나로 스포츠카를 잠수차로 만든 장면은 환상적이었다"며 "현재는 이런 변신이 힘든 상황이지만 전기 파워트레인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가능한 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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