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우잉..???</p><p>전 항상 겨울철에는 약 3분~5분정도 보통땐 일분정도 대기하다 출발했는데 이제는 그냥 바로 고고씽</p><p>좋은 정보 감사합니다</p>

      <p>정말 유익하고 실생활에 좋은 정보 입니다.ㅎㅎ;</p><p>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p>저 정보 들은 거 같은데도 잘 안되더군요</p><p>차를 생각한다는 맘에 그랬는데 이제 좀 고쳐봐야겠군요</p>

      예열 꼭 해야 합니다..<br />전자식이던 기계식이던 차이 없습니다.<br />전자식의 메커니즘 상 어느정도 상쇄적인 효과가 있어서 그거 믿고 떠는데<br />절대로 안됩니다..<br />터보 엔진의 특성상 절대로 예열 후열 해주셔야 하고 겨울철은 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br /><br />그리고 현대 기아차 고질병이 겨울철에 특히나 디젤 엔진에서 많이 발생하는데<br />연료 라인이 얼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br />연료 필터에 있는 수분이 그 원인이기는 하지만 유독 현기차가 그런 현상이 많습니다..<br />시동도 잘 안걸리기도 하고 걸려도 초반에 엔진에 힘이 딸리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br />그게 실제로 연료라인이 얼어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일 입니다.<br />또한 국산 경유 자체의 내한점이 영하18도 정도라 그 이하에선 얼어 버립니다.<br />이건 정부가 정신 나간거라 방법이 없구요.<br /><br />그러니 예열은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br />겨울철 혹한기에 연료 자체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br />주행을 시작해 버리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는 뻔하죠..<br /><br />전자식엔진이라 어떻다고 말 하는건 또라이가 하는 소리고 절대로 안됩니다..<br />엔진 자체의 기술만이 아니라 엔진을 돌리기 위해 돌아가는 주변의 모든<br />조건을 다 감안해야 하는데 겨울철은 결코 예열 없이 시동걸고 바로 운행하시면 안됩니다..<br /><br />변변한 레이싱팀 하나 없는 대한민국 자동차 메이커의 연구개발진은<br />엔진이 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전혀 없습니다.<br />그런데다 박사 학위는 받은 사람들이 태반이라 자기 지식이 절대적이라고<br />믿어 의심치 않기때문에 아집도 장난이 아닙니다..<br />근데 문제점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더 잘 압니다..<br /><br />왕년에 프로레이서로 활동도 했고<br />엔진 뻑하면 내리고 뜯고 조립하고 디젤 엔진으로 하루 4~5시간 이상을<br />보통 3150 알피엠에서 많으면 3650알피엠 써갈기는 사람이 하는 얘기니<br />믿어주시기 바랍니다..<br /><br />휘발유 자연흡기 엔진도 겨울철엔 냉각수 때문에 예열 해줘야하는데<br />터보 디젤은 더더욱 예열이 중요합니다.. 절대로 예열 하시기 바랍니다..<br />

      댓글 길이에 제한이 있어서 대충 이정도만 썼는데<br /><br />엔진이 시동걸어서 혼자 돌아가는게 아닙니다.<br />주변 부품들이 같이 돌아가줘야 합니다.<br /><br />물론 연료 계통, 윤활유 계통, 냉각 계통, 흡기 배기 등 전부 다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br />시동을 걸고 각자 충분한 워밍업을 해줘야 딱 맞아 돌아갑니다.<br />하물며 벨트도 장력이 달라져 회전값에 미세하게 변화가 오는데<br />그렇게 미세하게 나마 값이 다른 상태에서 엔진에 무리를 주는 일이 누적되면<br />엔진 수명 스스로 갉아 먹는 겁니다.. 디젤 엔진이 시끄럽네 진동이 많네 하는 것도<br />터보디젤 엔진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없어서 휘발차 굴리듯이<br />그냥 잡아 돌리니까 이놈이 조금씩 조금씩 맛이 가는 겁니다..<br /><br />새차 사서 여름 지나고 엔진 분해했을때랑 겨울 지나고 분해 했을때랑<br />과장 조금 보태서 실린더 벽 스크래치 마저 생깁니다.<br />라이너가 있는 엔진도 있고 없는 엔진도 있는데 그런 식으로<br />엔진이 정상적인 워밍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을 시작해 버리면<br />피스톤 링이나 라이너에 이상 생기고 벨브쪽에<br />엔진 오일이 열을 받아 충분한 점성을 가지고 충분히 돌아가줘서<br />시다랑 해드쪽에 잘 자리 잡지도 않은 상태엔 다 긁어 버리는 겁니다..<br /><br />휘발유도 그렇고 경유도 그렇고 겨울철엔 적어도 아이들링이 상태까지는 내려 주셔야하고<br />냉각수 온도도 50도 이상은 아이들링으로 올려놔야 엔진 수명도 성능도<br />오래 가도록 하는 기본중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 방법 입니다..<br /><br />어떤 놈이 겨울에 예열 없이 10초면 된다는지 진짜 보고 싶네요..<br />블럭에 집음기 갖다 대고 녹음해서 주변 소리 제거하고<br />마찰음 한번 들려줘야 정신을 차릴라나..<br />엔진이 비명을 지르는데 그 소리를 못 듣고 무슨 헛소리를 상식이라고 지껄이는지..<br />

      예열없이 10초란 말은 시동을 걸기위한 시간이 단축되었다는 것입니다. <br />차를 운행하기 위해 몇분간의 워밍업을 하는것을 하지 말라는건 아니니 혹여 오해하시면 아니되오~

      <p> 오늘 그냥 시동걸자 마자 바로 고고씽</p><p>좀 불안하지만 ...</p><p>특전공갈단님 말 들을까요.?</p><p>방송에 나온 전문가의 말을 들을까요.?</p><p>30년 이상 버릇이 된 예열시동... <br />오늘 함 바로 고고싱 해 보았어요</p><p>부드러운 맛은 없지만... 그럭저럭..</p>

      <p> 저도 예열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p><p>저도 왕년에 프로레이싱선수는 못했어도...용인 스피드웨이 주행 라이센스를 가지고있을정도로 드라이빙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1인인데요..</p><p>예열없이 바로...시동걸고..출발하면요...</p><p>그냥..실린더실 내부 다 깍아먹는다고 생각하셔요.<br />실린더실 내부에는 엔진윤활유같은것이 뭍어있는데요.. 아무리 초강력 오일이라고해도..지구의중력은 벋어날수가 없는것이지요.</p><p>밤새 새워놓으면..당연히 중력의 영향을 받아 밑으로 밑으로 몰려있겠죠..운행중보다 훨씬 적은양의 오일이 코팅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시동후 바로 출발하게되면 이 오일들이 미처 구석구석 코팅도 되기전에 피스톤이 실린더실 내부를 <br />뻐걱 거리면서 오르락 내리락하게되지요...당연..엔진에 무리 많이 가게되구요. <br />뭐..몇개월 혹은 1년정도는 모르고 타시겠지만...해가 갈수록 엔진에 문제도 생기기 시작하고 출력도 떨어지고...오일도 더 많이 먹게되지요.</p><p>쉽게 설명한다면..음...</p><p>여러분들이..밤새 푹 자고..아침에 기상을 하시지요...출근해야하니 피곤한 몸을 어렵게 일으켜세우고 한참을 멍하게 앉아있거나 조금더 조금더 하면서 누워있게되지요..</p><p>그 막 깬상태에서...갑자기 순간적으로 100미터 달리기를 전력질주한다고 생각하시면 딱일겁니다.</p><p>몽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 100미터를 전력질주하게되면..어떨까요?</p><p>온몸이..뻐근하지요..말도 잘 안듣고..여기저기 관절들에서도 뻐걱뻐걱 뻑~ 거리면서 소리도 나구요.<br />하지만 1분여정도 지나면 금방 잠도 확 깨고 몸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p><p>차도 마찬가지구요...</p><p>아침에 일어나셨으면 서서히 허리도 돌리고 간단한 스트레칭같은거라도 하면 움직이기가 훨씬 편하듯이..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p><p>워밍업 충분히 하시구요..오토매틱 차량은 출발전 파킹에서 중립 그리고 드라이브 로 이동시 몇초씩이라도 텀을 두고 이동시키세요.  기어봉을 이동하면 밋션(기어)도 같이 맞물리면서 움직이게 되는데요..이때 밋션오일도 구석구석으로 흘러들어가게됩니다. 그 시간을 벌어주는것이지요.</p><p>사람이든..자동차든..워밍업은 중요한것입니다.</p><p>-----------------------------------------------------------------</p><p>그리고..현기차...기아차도 연료라인 잘 어나보군요.. ㅜㅜ<br />저는 르노삼성입니다만...르노삼성도 마찬가지네요. <br />초창기  nsm3 는 그것때문에 캠페인도 벌였어요..연로라인얼어서 겨울 냉간시 시동불량...<br />어떤분은 주행중 시동이 꺼지기도 했다는군요..<br />그래서 캠패인 해서 그 연로라인 모두 무상으로 교체받았지요...<br />사업소측 정비사님이 설명하시는게...중국산으로 장착되어있어서 그게 문제였다고 하더라구요.</p><p>흠...</p>

      [!--51007|1--]그 30년 경력이라는 분이 실무에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는<br />업체쪽 주최 회의에 참석해보면 압니다.<br />어디라고 지칭하지는 않겠지만 모 업체의 엔진 설명회가 있었고<br />거기 참석하였습니다.<br />제공한 브리셔와 연구진의 설명을 듣는 도중에 의문점이 생겨<br />질문을 몇가지 했는데 전혀 이해를 못 합니다.<br />영업 문제기도 하여 자세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는데<br />일단 우리나라에서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 경력은 많은데 실무는 개판인 사람 많습니다.<br />이론에는 엄청 빠삭한데 그게 실무에서 어떤 메커니즘에 의해 어떤 문제가 어떻게 발생하는지<br />전혀 모릅니다. 일상적인 조건에서는 당연히 지들도 연구를 하니 상관이 없지만<br />일상을 벗어난 조건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 입니다.<br />실예로 유럽의 모 업체는 자신들의 연구개발 데이터도 중요하지만<br />주기적으로 실무 현장의 기술진들에게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찾아 달라고 요청합니다.<br />또한 신품 엔진이 제공되어 판매되면서 분명 문제는 발생되는데<br />이게 설계상의 문제인지 예상하지 못한 현장에서의 조건으로 발생된 문제인지를<br />우선적으로 판단하고 예상치 못 한 현장 조건에서의 문제점 조차도 설계에 반명해<br />개선된 부품을 만들어 무료로 전면 교체를 실시해줍니다.<br />반면 국내는 그런 문제는 극히 일부라고 하며 자기들 연구개발 조건에<br />대입하지 않습니다. 일상적이지 않다는 말 한마디로 그냥 평소처럼 하는 겁니다.<br />모 유명 대학 교수가 껄떡거리며 찾아와 아는 척 할 일이 있었는데<br />선체에서 진동이 발생되는데 말만 듣고 뭐가 문제라며 그걸 어떻게 하라고만 하더군요..<br />시끄럽고 우린 우리 방식이 있기에 선장이랑 크루들 태우고 실운항 나가<br />다양한 방법으로 선체와 엔진을 움직여 보니 엔진 문제가 아니더군요..<br />입항한 뒤 장비 차고 내려가 보니 역시나 각도가 틀어졌었습니다.<br />기관방에서 좌우현 엔진 각 체크해보니 좌현이 많이 벗어났더군요..<br />건조가 잘 못 되었던 부분입니다. 책임은 전적으로 조선소에 있는거죠..<br />근데 그 40년 경력의 잘난 교수님은 부득부득 딴거 탓만 합니다..<br />그때 조건을 걸었습니다. 그럼 두가지를 다 해보자. 만일 우리쪽 의견이 틀렸으면<br />이거 두개 다 진행했던 비용 1억 우리가 부담한다. 단! 우리가 맞으면 교수님이<br />전액 배상하고 우리 인건비랑 소모경비 등 전부 배상해라.<br />더이상 그 40년 경력의 교수님 말 못하더군요..<br />결과적으로 저희쪽 의견이 맞았습니다. 선주님도 저희를 신뢰하셔서<br />도크에 올려 조선소 불러다 작업 다시 했고 완벽하게 잡혔습니다.<br />물론 A/S 기간이라 무료였죠..<br />까닥 하다간 멀쩡한 엔진이랑 클러치 싹 교체하고 되려 손해배상 청구 당했을 일 입니다.

      [!--51008|1--]연료가 얼어버리는건 정부 규격때문 입니다.<br />문제는 그점을 감안했냐? 안했냐?의 차이 입니다.<br />즉 외국 메이커의 경우 중동이던 캐나다던 똑같이 만들어 하는데도 전부 잘 작동을 하지만<br />누군가는 거기에 들어가는 부품이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br />이 차이죠..<br />과거 초창기 슴5 부품 좋은건 아시죠?<br />그땐 전량 일본 수입이었고 부품도 전부 일본 제조 규격에 맞췄는데<br />이게 국산화 되면서 명성을 잃어 갔습니다.<br />어디도 ZF미션 쓸때는 없던 문제가 자체 미션으로 바뀌면서 발생하기 시작하고..

      다행히 제 차는 13년 전에 만들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