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를 기초로한 음모론과 그냥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음모론이 있죠..<br />도청하니까 나온 얘긴데 우리가 도청을 당한다고 이제 와 난리 칠 필요가 없습니다.<br />도청의 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고 아예 위성을 해킹하는 능력도 보유했고<br />일단 꽤나 오래전부터 있던 장비로 우리도 보유하고 있는데<br />거리와 기상의 제한은 받지만 레이져를 이용한 도청이 있습니다.<br />간단하게 이 기술 이전엔 유리 자체에 센서를 부착해 내부에서의 대화가<br />공기중에 진동하여 생기는 파장으로 유리가 진동을 하면 음성으로 변환시키거나<br />그런 진동속의 음성 파장을 증폭하였으나<br />레이져 도청 기술은 원거리에서 유리에 직접 레이져를 조사하고<br />유리의 진동으로 반사되는 레이져의 파장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입니다.<br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이 기술도 분명 엄청나게 진보했겠죠..<br />암튼 유럽국가는 이 기회에 미국과의 외교적 이익을 찾으려고<br />뻔히 알면서도 막을 방법이 없어서 냅두던 문제를 확대해서 이용하는 모양세지만<br />우리나라는 멍청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도청을 당한 자체에 문제를 삼으려 하는군요..<br />정부가 이걸 기회로 유럽과 연합해서 미국과의 외교적 우위를 점하려 하는 방향으로<br />흘러가야 하는데 도청 자체만을 바라보면서 발광하면 아무것도 얻는게 없습니다.<br />또한 신중하게 가야죠..<br />현대 도청 기술의 문제는 증명할 방법이 뚜렷하게 없다는 겁니다.<br />그러니 심증만으로 따지고 들어봤자 외교마찰만 발생하는데<br />확실히 현정부의 태도는 올바른 방법 입니다.<br />계란으로 바위 쳐서 깨지기나 하느니 스노든 놈이 한국도 했다라고<br />대놓고 까발겨 줬을때 움직여야 실익을 찾는 겁니다.<br />우리가 몰라서 손 놓고 있는게 아니라 알아도 방법이 없어서 대응책을<br />강구하기가 매우 껄끄러운 겁니다..<br /><br />혈기 왕성한 젊은 시절에야 북한이 연평해전 벌였다 강릉에 무장공비 침투했다 그러면<br />가서 다 죽여버리자고 했는데 나이 먹고 세상과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을<br />확대해서 지켜보게되니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도 달라지더군요..<br /><br />근데 대다수의 멍청한 대중은 좁은 시야로 하나만 바라보고 떠들고 앉았습니다..<br />그게 민주주의의 절대 약점이고 그렇게 멍청한 대중 덕분에<br />더러운 정치꾼들과 뒤에서 연계된 나쁜놈들은 계속 배만 불려가죠..<br />이름과 정당만 바뀔뿐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는데 멍청한 대중은 계속 똑같은<br />쳇바퀴를 굴리면서도 그걸 모르고 있습니다..<br /><br />어쨌든 이번 도청 폭로는 정치 외교적 수확으로 끌고 가야지<br />그걸 가지고 왜 그랬니 말았니 해봤자 아무것도 얻는 것 없이 그냥 사과나 달랑 받고<br />계속 도청 당하는 꼴 밖에 안 납니다..<br />안하겠다고 약속해도 다른 기술 투입해버리면 또 대응 방법도 없는데 뭘 얻겠습니까?<br /><br />국정원 문제도 멍청한 대중놈들 일 이렇게 끌고 가면 될것도 안되는데 참 깝깝합니다..<br />국정원의 문제는 단순히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넘어서<br />직접적인 여론 형성에 개입했다는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br />그 이외의 것은 부차적인 문제죠. 정보당국이 그렇게 활동하는건 옳지 않습니다.<br />오로지 수집과 분석만을 해야 맞는거죠.. 그렇게 바꾸게 만드는게 먼저지<br />부차적인 문제까지 시작부터 끌고나와 판 키우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br />기득권 세력은 두가지 입니다. 권력은 잡은 기득권과 잡지 않은 기득권 입니다.<br />이 두놈을 싸움 붙여봤자 잡은 놈이 승리하는건 뻔할 뻔자인데<br />우선적으로 치고 들어 갈 문제부터 해결하고 한숨 거르고 부차적인 문제를<br />쳐야 여론적으로도 문제가 없는데 아.. 에효.. 그런 커뮤니티 사이트 아니니까 말을 말아야죠..<br /><br />그냥 UFO 사진이나 봐야지..<br />

      맞아요 2009년인가 나온책에 그림자정부? 그책에 에셜론 그런걸로 나왔었는데
그냥 재미로 읽었었는데 진짜 뉴스에서 나오니 찝찝 하네요 ,!

      우리모두는 개구리 같다는생각이 든다. 불 + 냄비+ 개구리 =물끓는 냄비속 의 개구리 는 자신이 서서히 죽어가는줄도 모르고 죽는다 는데 ? 우리인생살이들이 꼭 ~그짝같은 생각이...ㅠ.ㅠ...

      요즘도 미팅 나가면 폭탄 운운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인 20대를 감청하면 사방에 예비테러분자 투성이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