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첩의 원리죠..

골목길을 돌아서기 전에는
그 너머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이치...

양자역학은 참 알겠으면서도 헷갈리는...

13층도 그렇지만
저는 매트릭스 보면서...
참 세상에 대해 생각 많이 해봤어요..^^

      데이비드 보옴의 홀로그램 우주론에서 보면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의 원리가 보다 고차원적인 질서속에서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그런 우주론..물리학이 있습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초끈이론도 이러한 홀로그램우주론과 상당히 유사한데요..결국 홀로그램우주론과 초끈이론이 제기하는 우주론도 님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는 하나의 홀로그램적 환영에 지나지 않는다는점에서는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죠..관심있으시면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라는 책과 [홀로그램 우주]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흠 제 생각이 저만 가진게 아니었군요.  좋은 책을 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한번 읽어 봐야 겠습니다.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이 있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해서리..  제가 알던 교수님 중에 한분이 양자역학의 철학적 면에 관심이 있은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은 이 세상에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은 일종의 컴퓨터 상의 아이콘 같은 상징일 뿐이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다고 하더라고요.  존재하는 것은 우리의 의식들 뿐이라고 하더라고요.  만약 그렇다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죠...

      영화를 보면서 많은 걸 발견하고 깨달으시네요. 전 로맨스코메디 볼때만
깊은 감동과 사색에 빠지는데...대단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