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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딴나라...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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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4건 조회 765회 작성일 04-03-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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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들참 잘읽어보았네요. 뭐 여러 얘기 할거 없이 이것만 얘기하렵니다.
먼저...조중동...네...맞아요...진실이라기엔 좀 편협한 구석 많죠^^ 하지만 그것 아십니까?

MBC,KBS 가 더 겁나게 조작 많이 하는거요.

음...MBC교양국이나 보도국내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조금이라도 싫은 말을 하면요...바로 사방에서 공격들어오고.
ㅋㅋㅋ 아마 담날로 방송국 관둬야 할지도 ...

그리고 프로그램용으로 취재한 인터뷰들...노무현을 비판하거나 다른 목소리를 내는 내용 자체를 아예 원천적으로
불리한거 다 짜르고...뭐 그럽디다...

신문이나 방송이나 지편 변호하느라 정신없긴 마찬가진데...

다른 분들...무슨 신문만 편파보도하는양 말씀들을 하시는지요?

둘.다.똑.같.은 부류들인겁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진리가 있나요?
누가 뭐라해도 노무현대통령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누가 뭐라해도 싫어하는 사람 있을 수 있는데,...
왜 이런얘기만 하면 알바니 뭐니 그러는 건지,....
일부분 이지만 꼭 이럴때 보면 지금이 공산주의 혁명자들 하고 말하는거 같아서 씁슬하네요.
뭐...그런거 있잔아요..자신들의 의견과 다르면 바로 `넌 반동이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는거.

저 역시 맘에드는 정치인 하나 없지만 ...노무현이 자꾸 싫어지는 이유는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그 편협성 때문입니다.

그거 아나요? 노사모 그들이 그렇게 욕하는 딴나라 당 못지않게 노사모 그들도 편협하다는거....

이래도 정치에 자유를 주장합니까? 자기가 걍 싫어서 싫다는데...무슨 민족과 역사 민주의 반역자니 하는식으로 몰아가는 꼴이란 ...그러니 정이 더 떨어집디다....

둘다 보기싫어 이민이나 가고 싶은 맘이요....

글 못써두 이해하시요들....아침에 퇴근해서 피곤한 관계로 문장이 엉망입니다..그려.....

^^ 또 딴나라 알바라고 그러시지요....


* 관리자요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4-1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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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진영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KBS는 못보고 MBC다큐를 봤는데 좀 심하더군요...  약 30분정도만 봤는데도 편파적임이
확연하게 나오더군요.  단적으로 인터뷰의 경우 여당 지지자들의 인터뷰 5개에 야당 지지자
인터뷰는 1개정도밖에 없더군요.  또한 여당 지지자들의 인터뷰는 대부분 인상좋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들이 조목 조목 탄핵가결의 부당함을 지적하더군요.
반면 야당 지지자들의 인터뷰는 그 대상이 76살 먹은 할아버지와 인상이 좀 그저 그런
포장마차 아저씨...  말도 야당 지지자라기보단 양비론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시위현장 스케치도 대조적이었지요.  여당 지지자들은 학생들과 부모 따라나온 아이들...
그리고 여학생들이 눈물 흘리는 모습.  야당 지지자들은 조폭같은 옷을 입은 어느 성인
남자가 소리지르는 모습...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내용도 없이 그냥 영상만
본다면 여당은 선 / 야당은 악  으로밖에 비춰질 수 밖에 없을것 같더군요.
지금처럼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공정한 방송이 아쉽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지금 누구 편을 드는게 아니라 제발 공정하고 투명한 토론.
자신의 의견을 두려움없이 개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빨리 조성됐으면 합니다.

채현우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진실을 보지 못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먼저 글쓴이 분께서는 반발로 인한 감정적 개입의 싫어함은 자제하심이 좋겠습니다.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조금의 사람들이 편협됐다고. 그를 싫어하는게 맞나요?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도 인간성 나쁜 사람있고 한나라당을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인간성 나쁜 사람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나라당 쪽에 비율을 더 높게 측정합니다. 그리고 tv토론에서 인터뷰하는거 그거 편협아닙니다. 실로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논리성 부족과 억지성 그리고 비난을 싫어해서 인터뷰에 잘 응하지도 않고 소극적으로 합니다.

채현우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실로 제일 어이없는게 있습니다. 10/1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트집잡아 대통령 물러나라는 한나라당원이 있습니다. 1000억대 140억인가 해서 넘었다 물러나라 말이 됩니까? 어느 누가봐도 누워서 침뱉기 아닙니까? 저는 보수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한라당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입니다.

채현우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위에 한라당은 오타입니다. 우리당 지지자들이 어째서 싫고를 떠나 먼저 그 우리당이라는 당의 행동을 보고 비판해야 합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되질 않는게. 한나라당을 지지를 하는 제 또래 학생을 본적이 없습니다.
제나이 고2이고 수도권에 삽니다. 

승익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민주주의국가와는 거리가 점점 멀어져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그냥 세월이 말해주겠지요. 그것이 비극이든 희극이든간에~ 다만 국민들 의견이 다르거나 하다고 해서 상대를 비방하거나 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이 들며, 문화시민이라면, 좀 넓은 아량으로 바둑을 둔다는 생각으로 좀 멀리 내다보면 좋겠다는 거 말하고 싶네요. 무조건이란 말이 떠오를 정도네요. 우리나라 스포츠 중계를 보면, 애국심을 빌미한 해설과 응원이겠지만, 일단 우리편이 반칙을 하던지 말던지 이겨야 한다는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영화에서 본장면이지만, 모두 이겼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내가 졌다라고 말한 대사가 더 멋지더군요. 진실은 객기와는 무관하게 밝혀지게 마련이니까요. 야당의 억지횡포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그럼 지금 국회를 죽인다면, 사실 대통령의 잘못을 심판할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는 거 아닙니까?
두 야당이 함께 탄핵을 요구한 겁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대통령이 그렇게 잘하고 있나요?  이대로 가면 정말 우리나라 괜찮아 질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도 20대후반이고 지금 청년실업이란 어려움속에 하루하루 끼니걱정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게 그다지 보기는 좋지 않네요. 젊은 혈기에 그러는 거 같은 느낌도 들고... 야당이 싫어서란 이유가 너무 강한 거 같고. 대통령의 자질을 한번 생각해봤음 합니다. 왜 노무현 대통령 아니면 안된다라는 의견을 좀 주셔서 저를 좀 설득시켜주셨음 합니다.

채현우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한나라당이 전폭지지했던  김영삼씨가 있습니다. 그때 김영삼씨가 하던말이.
미국대통령은 선거때 자기당 지지도 한다 나도 그래서 하겠다는 식으로 했고 그리고 도와줬습니다.
그때 탄핵? 그런거 없었습니다. 
그리고 탄핵이라는것이 우리나라 경제에 호제였을까요 악제였을까요?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면 누가 할까도 생각해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취임 6개월도 안되었을때 탄핵탄핵 하던것이 경제를 생각해서 그들이 그랬나요?
솔직히 헌재에서 기각할게 당연하기 때문에 다른나라도 별 신경안쓰는거지.
헌재가 탄핵결정이라도 한다면 외국인 투자가들에 의해 사실상 움직여 지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거의 망할겁니다.

한진희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건이렇고 저건저렇고 따져봐야 소용없습니다.
백날그래봐야 어느한쪽이 수용도 안하며 서로편가르기만 심화될뿐입니다.
이번일은 헌법에의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헌법에의해 국민이뽑은 국회의원이
헌법에의해 대통령을 탄핵한겁니다. 거리에나가 나라살린다 떠들지마세요.
자기일 열심히하고 선거똑바로 하는게 애국입니다.

한진영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chaehyunwoo님...  고등학생이라고 하셨죠?
고등학생으로서 정치에 관심도 많으신것 같고, 또 그만큼 지식도 많으신것 같네요.
또 글도 논리정연하게 잘 쓰시고...  그래도 님같은 분이 계셔서 우리나라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네요.  전 고등학교때 그저 놀 생각만 하느라...  =^^;=

그런데,  님 글에 대해서 제가 몇가지만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 글에서 인간성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어느당은 지지하든지 간에
그걸 인간성과 결부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야당 지지자들의
인간성이 더 나쁜것으로 측정된다고 하셨는데,  그 측정의 표본집단들이
어느집단이고 숫자가 얼마나 돼는지 궁금하군요.  설령 주변의 1000명을 직접
조사하셨다고 해도 그걸로 그런식으로 단정하기엔 턱없는 숫자이구요, 또 님이
판단하는 인간성이란 지극히 주관적인것이기에 적절치 않은 비교였다고 생각됩니다. 
정치적 견해를 인간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생각하신다면 정말 크게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게 위험한 흑백논리이고 정치가 현재의 대결구도로 가게돼는 첩경이기도 하지요.

두번째는 TV방송의 공정성에 대한 글인데요...  야당 지지자들이 인터뷰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치만 그건 논리력 부족때문 보다는 말씀하신 것처럼
비난을 듣기 싫어서인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비난이 두려워서 인터뷰를
피한다는 사실 자체가 현재 사회 분위기의 특히 인터넷과 방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댓글이 많이 붙은 아래 글에서도 길게 설명했지만 너무 일방적인 견해가 주도하고
있는 사회에서 반대돼는 견해를 가진 사람이 자기 주장을 펼치기가 버겁습니다.
또한 야당을 지지하는 보수세력들은 사회적 특성상 앞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자기 주장을
피력하질 않습니다.  그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마찬가지지요.  물론 탄핵가결을 규탄하고
여당을 지지하는 세력이 월등히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러하고 그 반대세력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무시해도 될만큼 작은 의견들은 아닙니다.  수개의 의견이 갈라진 상황에서 극
소수의 의견이 무시돼는 건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이분화된 분위기에서 다른
한쪽의 의견은 충분히 주장될 수 있어햐 하고 그들의 의견도 공평하게 방송될 권리가
있는거지요.  보수세력만을 옹호하는 조중동 물론 문제 있지요.  하지만 공정해야 할
방송이 지금처럼 한쪽만 치우치는것도 크게 문제입니다.  방송이 정말로 제대로 인터뷰
할 사람을 찾질 못해서 그렇게 치우친 방송을 했을까요?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공정한 방송이라면 어려운 여건에서도 반대쪽 의견도 제대로 찾아서 인터뷰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당 지지하시는 많은분들은 이런 의견에도 방송은 아주 공정했다고 주장합니다.
조중동이 보수세력 편향의 공정치 않은 언론이란거 다 알다시피 현재의 상황에서 방송이
공정치 않다는것도 인정할 것은 인정했으면 합니다.  유시민씨가 그런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토씨까지 정확치는 않지만)  국민은 언론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며,
그 언론이 왜곡돼면 국민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왜곡될수 밖에 없다..  라구요.
방송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쩝...  글이 또 길어지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다음 세번째...
1/10발언 문제인데요.  그건 저도 어이가 없습니다.  1/10 이 넘었으니까 대통령 물러나라..
한다면 그 10배인 당에서는 도대체 누가 나와서 대통령을 할수 있겠습니까? 
그치만 제발 정말 제발..  대통령도 아무말해도 돼는 국민이 아니라 이 나라를 통합하고
이끌어가야할 국가 수반으로서 제발 언행을 조심했으면 합니다.  자신이 1/10 이 넘으면
물러나겠다.  도대체 이런 말을 왜 하는겁니까?  결국 1/10 이 넘지 않았습니까...
정말로 1/10 이 넘지 않았다 해도 조심해야 할 말을 1/10 이 넘는데도 그런말을 했다는건
아주 경솔한 행동이었으며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한 것입니다.
정치를 선악개념으로 보지 마시고 정치 자체로 본다면 야당은 언제나 여당을 공격할
건수를 찾고 있는 단체입니다.  그런 발언이 나온다면 야당은 당연히 그걸 공격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대통령 물러나란건 언어도단이긴 하지만요.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나 인기 유지보다는 국민 전체를 어우르고 통합해서
국민 전체가 잘 살도록 이끌어가야 하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정말 조심했으면 합니다.
만약에 계속해서 언행으로 인하여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다면 정말로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할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네번째는 좀 겹치는 내용인데요...  님이 주변에서 야당 지지하는 또래를 본적이
없다고 하셨지요.  그점이 제가 좀 걱정이 돼는 부분인데요.  그렇기때문에 아직 젊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아직 현실적이고 넓은 시각을 가지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계속 여당 지지자들의 말만 들으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당연히
점점 그쪽 논리에 빠져들수 밖에 없는거지요.  주 생활반경이 친구들과 인터넷, 그리고
방송이다 보니까 그럴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침묵하고있는 다른 반쪽 ( 아니면 30%)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거의 없죠.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그게 마치 전체의 의견인 듯
생각하게 됩니다.  기회가 돼신다면 주변 어른들 중에서 야당을 지지하시는 분이 계시면
공손하게 왜 지지하시는지 open mind로 한번 토론을 해보세요.  그리고나면 여전히
여당을 지지하시더라도 느낌이 다르실겁니다.  더욱 날카롭게 공격하실수도 있을겁니다.

다음...  휴~  제가 다 지치네요...  ^^;  다섯번째입니다.
먼저 저는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것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옳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밝힙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경우를 지적하셨는데요...  맞습니다.  그때는 넘어가고 지금은 문제
삼으니까 공평치 않다.    공평치 않고 억울하죠...  그렇지만 과거에 잘못했으니까
지금도 잘못해도 가만히 있는다면 그 사회가 어떻게 발전하겠습니까...
그때 아부떨던 넘들이 노대통령이 약해보이니까 이제는 문제 삼는다해도...  그게 옳은
거라면 사실 그렇게 하는게 맞죠.  다만 저도 탄핵까지 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치 않고 (제가 듣기엔 명백한 여당 지지발언이었습니다.)
또 탄핵 직전에 국회의장이나 자민련의 중재요청도 무시한 채 이런 사태까지 가도록
한 점은 지적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탄핵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한 의견입니다.
사실 전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12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쪽 방면에서는
어딜 가셔도 저만한 전문가를 만나기 어려우실겁니다.  ( =^^=  자랑은 아니구요..)
탄핵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님께서 생각하시듯이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탄핵 가결이 단기적으로 충격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탄핵이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바꾸진 못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불확실성입니다.  어느쪽이든 확실한 방향이 나오고 또 그에따른 후속조치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면 시장은 다시 안정될 수 있습니다.  너무 크게 걱정하진
마세요.  (님은 정치뿐 아니라 경제에도 관심이 많은듯...  대견스럽습니다.)


논리와 이성보다는 감정이 주도돼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현황을 보면서
chaehyunwoo님의 글을 읽고 느낌이 좋아서 내일 출근 걱정을 접어두고 긴 글을
썼습니다.  판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노무현대통령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물론 야당들도 지긋지긋
하구요.  양비론자죠...  쩝..  그치만 이번 탄핵가결은 하지 말았어야 했을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어거지로 탄핵을 가결시킨 의원들은 당연히 규탄을 받아야죠.
다만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된것은 야당들의 잘못만으로 이렇게 된것은 아닙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많은 빌미를 제공하고 잘못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많은 혼란을 일으키구요.    감정이 앞서는 현 상황에서 지금의 결과만으로 야당을
탓하기보다는 그간의 과정도 짚어보면서 논의하는 인터넷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클도 환영입니다...  다만 뭐 알바라느니 아니면 상소리를 하신다느니는 좀
없어졌으면 좋겠군요.  론건맨이니까 이런 글 쓰지, 다른곳에서는 엄두도 안나더군요.)

아나키스트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MBC에 격려를 보낸다


MBC가 야당의 부당한 압력에 당당하게 맞서고 있다.


MBC는 17일 저녁 8시 라디오뉴스와 TV 자정 뉴스를 통해 야당의 '방송 편파성'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의회 권력'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이해된다.


우리는 MBC가 이와 같은 논평을 내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 필요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막강한 의회 권력에 맞서겠다는 '결단' 앞에 내부적인 진통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우리는 MBC의 결심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격려하고 싶다.


MBC 구성원들은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정권에 맞서 싸웠던 역사를 갖고 있고, 그 때마다 국민들은 MBC를 지지해주었다. 이번에도 국민들은 부당한 압력에 맞서는 MBC를 지지하고 지켜줄 것이다.


국민들을 믿고 어떤 권력의 압력에도 굽힘없이 언론자유를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

채현우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몽유 님의 말씀중에 맞는 말도 있고 공감도 가지만.
제가 조금 반박 하겠습니다.
보수단체의 주장을 옳을수 있어도 한나라당지지 보수단체의 주장을 옳을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비판잣대로 한나라당을 비판하면 더 더러운것이 밝혀지고 더 쉽게 비판할수 있을것입니다.(한나라당의 비판은 편협된 비판이 아니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더 쉽게 비판할수 있는 당을 지지하면서 살짝 더러워진것에 욕하면서 그쪽을 지지하게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한나라당 지지자 전여옥 씨가 있습니다. 그분은 마음껏 비판합니다. tv토론 보세요. 그 비판이 비판같습니까? 그건 비판이 아니라 아집입니다. 
방송의 공정성은 아주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방송은 우선 국민을 올바른 곳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이번 탄핵 방송을 보여준것 뿐인것이 무슨 공정성에 위배가 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이 궁금해 하고 분통터져 하는일을 감추려 하는 그들이 더 잘못된것입니다.
경제도 그렇습니다.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되고 나라가 술렁 거리면 분명히 타격이 갑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되고 많은 의석을  한나라당+민이 차지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국민이 가만히 있을것 같은가요? 분명 사회적 혼란은 극도에 달할것입니다.
한동안 노무현 정부의 경제개혁도 빛을 바래 한동안 정처해 있을것입니다.
미래는 확언할수 없지만 큰 혼란은 피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독한 승부사 노무현의 판단이 오판이었다면 말이죠.
하지만 이번 승리에선 분명히 노무현이 이깁니다. 비판능력의 대가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것 하나하나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노무현이 탄핵이 두려웠다면 사과를 했을겁니다. 그리고 미래에 승부가 불투명하다면 더욱이 탄핵을 말렸을겁니다. 하지만 노무현은 탄핵의 역풍으로 한.민당이 망할걸 예감 했죠.
이번에 100의석을 훌쩍 넘길겁니다. 우리당이 말이죠.
노무현 대통령이 예전에 한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희생해서 라도 정치개혁을 위해 일하겠다고.
남경필 의원이 왜 말렷겠습니까. 노무현을 무서워 해서 입니다. 이번 지지율 하락 보고 후회하는 의원들 넘쳐나지요. 이런것만 봐도 노무현의 정략성은 뛰어나다 봅니다. 
몽유님의 글에게서 10/1발언을 듣고 어느정도 노무현에게 비판을 가할수도 있겠구나 라고 조금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큰틀에서는 변함없이 저는 노빠입니다.
한나라당. 민주당. 우리당. 자민련. 민주노동당 등등 어떤 정당을 선택하시던지 꼭 투표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4.15 총선을 보세요..분명히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글을 쓰고도 제가 무슨 말을

한진영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하하하...  chaehyunwoo님...  글이 길어지다 보면 스스로 쓰고도 뭘 썼는지 헷갈려지지요.
이전 글에서 저도 그랬답니다.

우선 방송 공정성에 대한 야당들의 입장과 제 입장은 다소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야당들이 주장은 방송때문에 탄핵가결 반대여론이 강화됐다는 것이고 (저도 그건 말이
안돼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이미 주류를 이루고 있는 탄핵가결 반대여론에
대하여 방송을 할때 침묵하고 있는 반대세력에 대한 의견도 공정히 방송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좀 차이가 있지요.

방송에 대해서 공정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점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언급을 했으니
더이상 설명은 피하겠습니다.  다만 지금의 방송을 공정하다고 확신하고 계신다는 점은
님이 이미 한쪽 논리에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정치문제는 선악개념의
문제가 아니기에 적절한 예를 들기는 어렵지만, 굳이 예를 하나 들자면 독도 문제의 경우
우리는 당연히 우리의 주장이 옳고 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일본은 당연히 그 반대의
입장을 취할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 사람들은 일본이 어떻게 독도를 자기네 땅이
라고 우기는지 그 논거들을 조목조목 알지 못합니다.  일본도 우리의 논거에 관심조차
없지요.  하지만 해외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어떨까요?  해외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한국의 주장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일본의 논거에 대해
서도 깊이있게 받아들이고 연구해서 판단의 근거로 삼을 것입니다.  한국이 여당이고
일본이 야당이며 세계가 우리 국민이라고 비교할때 쪽바리들은 자기들 나라에서
자기들 이야기밖에 못들으면 반대편을 보지 못하고 무조건 독도가 자기네 것이라고
믿을수밖에 없는것입니다.  (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지켜야 합니다. )

노무현대통령이 탄핵이후의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승부를 걸었다는 님의 생각은
그랬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도 혹시...  하는 생각은 했었지만 그건 아닐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노통이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승부를 걸었다면 그건 정말
야당들의 주장대로 노통이 탄핵으로 몰고가는 상황을 만들고 그걸 이용해서 총선에서
대박을 터트리자는 계획이었다는 말씀인지 궁금하군요.  그런 기사때문에 청와대에서는
한 신문사를 소송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그렇다면 노통은 탄핵이 아니라
당장 구속시켜야 할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건 아니라고 믿습니다.  지나친 비약이지요.

오는 총선에서 저 역시 꼭 투표를 할것입니다.  다만 님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 당을
찍는건 아니구요.  후보들의 면면을 검토해서 가장 능력있고 투명한 사람을 찍을 것입니다.
어느 당이냐도 물론 영향은 있지만 전  당 20 : 인물 80 의 비중으로 봅니다.

그럼 채현우님과의 토론 즐거웠습니다.  저는 님이 좀 더 다양한 면면을 봤었으면 했고
또 더 현실적이길 바랬지만,  사실 고등학생으로서 뜨거운 가슴은 식고 차가운 머리만 남은
저 같은 노땅처럼 돼면 안돼겠지요.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젤 중요한 과제인 원하는
대학 또는 다른 목표가 있으시다면 꼭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선장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는 MBC, KBS, 조중동 모두 보지 못하였습니다.
한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릅니다. 본것이라고 해야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실력으로
CNN을보고 신문하나 본것뿐입니다. 그런대.......탄핵을 왜 찬성해야되는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제가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못알아들었던것인지, 아니면 제 생각이 옳은것인지
틀렸다면 바로잡아주실분이 있으신가요?

한진영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휴~  참...  이거 뭐라고 말해야할지...  lhj3072님..
다른 사이트라면 몰라도 여기선 님과 같은 댓글은 없을줄 알았는데...
채현우님을 비롯한 다른 글을 쓰신분들은 저와 비록 의견은 틀려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올바른 토론문화를 지향하고 계신 분들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3072님...  님과 같은 덧글때문에 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또 지금껏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여기에 글을 남기신 다른 분들을
욕돼게 하는 짓이란걸 아셨으면 합니다.  수구보수꼴통들이 그런식의 글을 남긴다고
님도 똑같은 인간이 돼고 싶으신 건 아니겠죠?  앞으로는 이런 글이 없었으면
합니다.  삭제하시면 더욱 좋구요...  ^^;

이현조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글은 삭제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 독재시대에서 현재의 민주화를 이뤄낸 우리 국민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당리당략에 얽매여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한나라당등의 행태에 대해 심한 분노를 느낍니다.
이 땅에 전쟁나면 가장 먼저 도망갈 사람들이 현재의 탄핵 세력이라고 생각하고 국민을 볼모로 나라를 볼모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저 친일후손들의 무리들이 빨리 이나라에서 사라지길 바랍니다

한진영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lhj3072님...  분노가 크신 것 같군요.
그런데 너무 감정에 치우치신것 같습니다.  그 분노의 대상을 다시 한번 정리하셨으면 합니다.
당리당략에 얽매인 정치인들...  저도 싫습니다.  아니 증오합니다.  과거의 친일파들...
지금도 살아남아 있다면 다 잡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 후손은 좀 다른 문제이긴
합니다만.. ) 

하지만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절 친일파의 후손이 분명하다고 그렇게 말하면 정말 힘이
빠집니다.  제 조부모님은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비록 독립투사까지는 아니었지만,
일제시대에 저항정신을 가지고 사셨던 평범한 백성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젊었을때 반일감정이 강해서 미국에서 공부할때 일본 학생들과 싸우고
이겨서 눈물 흘리면서 90도로 절하며 사과하는 것을 받은적도 있습니다.
(어찌나 통쾌하던지 그때 주변에 있던 미국과 다른 나라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었습니다.)

이야기가 잠시 옆길로...  자랑하느라..  ㅎㅎㅎ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발 다른 의견들도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님처럼 그렇게 첨부터 다른 의견들을 일방적으로 나쁘게 매도해 버리시면 다양한 의견을
접할 기회가 원천적으로 봉쇄돼어 버립니다.  3072님 뿐만이 아니라 지금 다른 사이트들
에서도 보면 조금이라도 다른 시각의 글이 올라오면  [ 한나라 알바새끼..  매국노.. 
심할땐 니네 부모는...  어쩌구 저쩌구 ] 하는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전 이런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가 젤 걱정됩니다. 

정치적 상황은 이미 오래전부터 썩어왔었고 저도 이제는 신물이 나서 그에 대해서는
뭐라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특히 젊은이들의
태도가 위에 언급한것처럼 너무 편향적이고 공격적이어서 걱정이 됩니다.
부디 이제부터라도 인터넷에 바른 토론문화가 정착돼도록 일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진영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  그리고 정치와 종교 이야기가 원래 그러듯이 정말 끝이 없군요...  ^^;
나중에라도 저에게 한마디 하고싶은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  저도 생활이 바빠서 이제는
이 주제에 대한 글은 그만 쓸려고 합니다.  시간을 많이 뺏기네요.
그럼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이현조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몽유님께 사과 드립니다.
같이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젊은이로써 신중하지 못한 저의 언사를 사과 드리고 앞으로 차분히 조심스럽게 행동하겠읍니다

조원세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주 사실은 희노애락 인간생물에대해서 토론하는거같아서 몽유님글 대충보지만 토론문화님이 선구자같은 느낌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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