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장기 사용시 청신경 종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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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860회 작성일 04-10-23 12:36본문
휴대폰 장기 사용시 청신경 종양 위험
2004-10-14 보건 / 연합뉴스
휴대전화를 10년 이상 장기 사용하면 뇌종양의 일종으로 청신경 양성종양인 청신경초종(acoustic neuroma)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의 왕립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10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들의 청신경초종 발병위험이 2배 정도 높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특히 전화기를 주로 갖다대는 쪽 머리를 살펴본 결과 청신경초종 발병위험이 거의 4배나 높았지만, 전화기와 접촉하지 않은 다른 쪽은 정상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암연구소 주관 아래 국제 공동연구팀이 150여명의 청신경초종 환자와 건강한 사람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러나 연구소측은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아날로그 방식의 휴대전화만 사용됐고 이 결과가 현재 사용되는 디지털 방식 휴대전화에도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다며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신경초종은 암으로 악화되지는 않지만, 이 종양을 제거하지 않으면 뇌를 압박하는 크기까지 커져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카롤린스카연구소는 유럽 최대의 대학부설 의학ㆍ생물학 연구소 중 하나로 노벨의학상을 수여하는 기관이다.
2004-10-14 보건 / 연합뉴스
휴대전화를 10년 이상 장기 사용하면 뇌종양의 일종으로 청신경 양성종양인 청신경초종(acoustic neuroma)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의 왕립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10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들의 청신경초종 발병위험이 2배 정도 높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특히 전화기를 주로 갖다대는 쪽 머리를 살펴본 결과 청신경초종 발병위험이 거의 4배나 높았지만, 전화기와 접촉하지 않은 다른 쪽은 정상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암연구소 주관 아래 국제 공동연구팀이 150여명의 청신경초종 환자와 건강한 사람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러나 연구소측은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아날로그 방식의 휴대전화만 사용됐고 이 결과가 현재 사용되는 디지털 방식 휴대전화에도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다며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신경초종은 암으로 악화되지는 않지만, 이 종양을 제거하지 않으면 뇌를 압박하는 크기까지 커져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카롤린스카연구소는 유럽 최대의 대학부설 의학ㆍ생물학 연구소 중 하나로 노벨의학상을 수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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