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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신약 "1 년에 한 번만 화장실 가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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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137회 작성일 04-09-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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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간은 하루에도 여러 번 화장실을 가야 할까.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운명일까. 콜론 레빈슨 박사는 인류의 운명과 역사를 완전히 뒤바꿔 놓고 싶은 모양이다.
그는 미국의 타블로이드 '위클리 월드 뉴스'와 가진 9월 1일자 인터뷰에서 "드디어 크래퍼 캡슐을 완성했다"고 주장했다. 이 약은 일년에 한 번 정도만 화장실에 가게 하는 획기적인 신약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약의 명칭은 1861년 수세식 화장실을 발명한 토마스 크래퍼의 이름에서 딴 것이며 콜론 박사는 '호주 직장 및 괄약근 연구 센터'의 일원이다.

레빈슨 박사는 잦은 대소변 '활동'이 삶의 질을 망친다고 믿는다. 신문이 배달될 시각이면 사람들은 화장실에 들어가 앉아 있어야 한다. 운전 중이거나 영화를 보다가 변의를 느끼게 되면 이 보다 더 곤란한 일은 없다. 또 중요한 회의를 하다가도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가야 하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레빈슨 박사와 동료들은 이 부조리한 인간의 운명을 깨트리기로 작심하고 거사를 준비해왔으며 그 결과물이 신약 '크래퍼 캡슐'인 것이다. '위클리 월드 뉴스'는 크래퍼 캡슐이 FDA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크래퍼 캡슐을 먹으면 생화학적인 압축 장치를 몸 속에 갖추게 되며, 일년에 한번 정도만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면 된다고. 이 황당한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문제가 없지 않다. 1년 치를 한꺼번에 배출해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이 통증이 따른다는 것이다. "그래도 1년에 한 번 뿐인 걸요." 콜론 레빈슨 박사는 의연하다.

팝뉴스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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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걸 믿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배변의 쾌감또한 사는데 있어 필요한것은 아닐런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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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채현우님의 댓글

이문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선일보가 신뢰하여 팝뉴스처럼 보도하는 위클리 월드 뉴스입니다. 이정도면 상상이 가실듯...
영화 맨인블랙에서 나오는 신문 아시죠? 그런류의 신문... 맨인블랙을 보고 그런신문이 진짜 라는걸 말하는가보다! 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비꼬는듯이 보였습니다.
저 신약(?)의 가장 큰 문제점은 "똥독"이 올라 죽는다는 것입니다.
똥독까지 계산해서 만든것이라면 똥독 치료제가 될듯....

바벨탑님의 댓글

이문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1년만에 볼일을 본다면..그것도 한꺼번에 밀려나온다면..
얼마나 아플꼬??
난 그냥 매일 볼일 볼랍니다...그 짜릿한 쾌감이란...ㅋㅋ

유혁재님의 댓글

이문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현우 요원님은 참 수준 낮은 방법으로 조선일보를 헐뜯는군요.
해외토픽 형식으로 웃기는 기사를 인용한것도 "신뢰하여 팝뉴스처럼 보도"하는겁니까?
독자들이 한번 읽고 뭇으면서 믿거나말거나 하라는 기사를 그런식으로 악용하는군요.
하여간 한겨레신문 독자들은 매사 그런식으로 상대방 흠집내기를 잘하더군요.
한겨레신문은 독자들 좌익이념 교육시키기 바빠서 해외토픽 따위는 보도하지도 않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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