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깊은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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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1,950회 작성일 04-05-30 02:35본문
러시아 콜라반도에서 1970년 5월부터 1989년까지 파내려간 연구용
"Kola SG-3" 구멍의 깊이가 12,262m 맞습니다. 이 구멍은 지진의
불연속(성), 지각의 물리 화학적 조성, 지구 물리학적 소리 해석 등을
포함하는 지각의 지층과 특성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각 안에서 발견된 재미있는 사실로는 지각두께의 약 절반가량
내려갔으며, 46억년 된 지구에서 27억년 된 바위가 나왔다.
작업 도중 발견된 것은 지표로부터 4.8㎞-9.6㎞ 깊이 지점에서 물과
완전히 포화된 부서진 암석층이 나왔다. 이러한 일은 다른 곳에서는
관측되지 않았다. 광물의 화학조성의 일부로 들어있는 물은
결정으로 존재했고 불투수층 암석 때문에 올라오지 못하였다.
콜라반도의 관정은 15㎞ 깊이가 목표였다.
이러한 깊이에서 300℃ 이상이 예상되었는데 이것은 작동하는 드릴에
있어서는 너무 높은 온도이다.
이전의 기록으로는 미국 텍사스주 오클라호마에 있는 개스 채굴용
"버써 로저스(Bertha Rogers)" 관정으로 1974년 착수하여 9,583m
까지 도달하였는데 액체의 유황과 만나 중지하였다고 합니다.
자료: Ulrich Harms, Ronald Conze, GFZ Potsdam & Felix Gorbatsevich, The Superdeep Well Kola SG-3, Zapolyarny, Russia, GeoForschungsZentrum Potsdam.
Larry Gedney, The World's Deepest Hole, Alaska Science Forum, Article #725.
댓글목록
이경수님의 댓글
이경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옛날 소설책..있잖아요..지저세계...조만간 이루어지는게 아닌지..^^
어마어마한 깊이군요..15Km라면... 상상이 안되는군요..만약 드릴의 성분을 바꾸고 더더욱 단단하고 열에 내성이나 외성에 강한것을 만든다면 지구에 구성..하나
국중일님의 댓글
이경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뚤다가 핵건드리면 우린 다죽습니당 -ㅅ-
박성준님의 댓글
이경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뚫어서 좋은 것이 있다면 미지의 공간에 우리가 발을 더 넓힐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지구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
안 좋은 점은 확인 하려면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잘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전 세계적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
김용일님의 댓글
이경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구의 내부를 탐사하다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될테고, 외계의 행성들의 구조도 알 수 있어 더욱 좋을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안 좋은 점은 꽤 많은 시간이 지나야 확인을 할 수 있고, 내부의 코어, 즉 핵을 잘못 건드려 이상하게 된다면
바로 우리 인류나 지구가 멸망할 지도 모른 다는 것이죠...
박상준님의 댓글
이경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걍 내비두지... 다 죽으면 어케 하징.ㅡ.ㅡ; 무섭자노 ㅎㅎㅎㅎ
변우원님의 댓글
이경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거 말고요..그...땅이 갑자기 쑥 꺼져서 생긴 구멍이 있거든요..지옥의 구멍이라던가...우...섬뜩하던데..이거는 드릴로 판거라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