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환자 '생각' 읽는 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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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흑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842회 작성일 04-04-19 11:23본문
마비환자의 두개골 아래에 심어 환자의 생각을 읽어내는 컴퓨터 칩이 개발되었다.
미국 사이버키네틱스(Cyberkinetics) 사가 개발한 이 미니 칩은 마비환자가 어떤 생각을 할 때 - 이를테면 팔다리를 움직이고 싶어할 때 - 신경의 움직임을 읽어이를 컴퓨터에 나타내게 된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BBC는 이를 다시 컴퓨터 코드로 전환시켜 로봇에 입력하면 환자의 생각대로 로봇을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를 환자에게 실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전했다.
사진#1
Maryam Saleh, a Cyberkinetics Inc. clinical research assistant, holds a brain gate censor, which will be implanted beneath the skull, at the company in Foxboro, Mass., Tuesday, April 13, 2004. Cyberkinetics of Foxboro has received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news - web sites) approval to begin a clinical trial in which four-square-millimeter chips will be implanted beneath the skulls of paralyzed patients. If successful, the chips could allow patients to send computer commands, essentially by thinking about them. (AP Photo/Chitose Suzuki)
’뇌의 문’(Brain Gate)이라는 이름의 이 컴퓨터 칩은 아주 작은 돌기(spike)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 돌기들이 두개골 밑에서 약 1mm 뇌 안으로 들어가 신경의 소집단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모니터해 전선을 통해 컴퓨터 화면에 나타내게 된다.
뇌 밖과 연결되는 전선은 다소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이버키네틱 사는무선연결 방법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키네틱 사는 앞서 원숭이 3마리의 두개골 밑에 이 컴퓨터 칩을 심고 이들이 손으로 수동제어장치를 움직일 때 운동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운동피질(motor cortex)이 나타내는 신호를 기록한 다음 이 신호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원숭이에 실험한 결과 뇌만으로 컴퓨터 커서를 움직이게 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 컴퓨터 칩은 지금까지 동물에만 실험되었지만 앞으로 임상시험에 성공하면뇌졸중이나 뇌성마비 등의 질환으로 인해 마비가 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3-5년이면 개발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이버키네틱 사는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04.04.19 10
Brain chips could help paralysed
(http://news.bbc.co.uk/2/hi/health/3632855.stm)
미국 사이버키네틱스(Cyberkinetics) 사가 개발한 이 미니 칩은 마비환자가 어떤 생각을 할 때 - 이를테면 팔다리를 움직이고 싶어할 때 - 신경의 움직임을 읽어이를 컴퓨터에 나타내게 된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BBC는 이를 다시 컴퓨터 코드로 전환시켜 로봇에 입력하면 환자의 생각대로 로봇을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를 환자에게 실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전했다.
사진#1
Maryam Saleh, a Cyberkinetics Inc. clinical research assistant, holds a brain gate censor, which will be implanted beneath the skull, at the company in Foxboro, Mass., Tuesday, April 13, 2004. Cyberkinetics of Foxboro has received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news - web sites) approval to begin a clinical trial in which four-square-millimeter chips will be implanted beneath the skulls of paralyzed patients. If successful, the chips could allow patients to send computer commands, essentially by thinking about them. (AP Photo/Chitose Suzuki)
’뇌의 문’(Brain Gate)이라는 이름의 이 컴퓨터 칩은 아주 작은 돌기(spike)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 돌기들이 두개골 밑에서 약 1mm 뇌 안으로 들어가 신경의 소집단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모니터해 전선을 통해 컴퓨터 화면에 나타내게 된다.
뇌 밖과 연결되는 전선은 다소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이버키네틱 사는무선연결 방법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키네틱 사는 앞서 원숭이 3마리의 두개골 밑에 이 컴퓨터 칩을 심고 이들이 손으로 수동제어장치를 움직일 때 운동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운동피질(motor cortex)이 나타내는 신호를 기록한 다음 이 신호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원숭이에 실험한 결과 뇌만으로 컴퓨터 커서를 움직이게 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 컴퓨터 칩은 지금까지 동물에만 실험되었지만 앞으로 임상시험에 성공하면뇌졸중이나 뇌성마비 등의 질환으로 인해 마비가 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3-5년이면 개발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이버키네틱 사는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04.04.19 10
Brain chips could help paralysed
(http://news.bbc.co.uk/2/hi/health/3632855.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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