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제 홈에서 복사해 붙여 넣었기 때문에 반말체입니다. 이점 양해 바람니다....^^;;

결국 같은 글이 http://gegoori.woweb.net 에 실려 있습니다....^^

물론 제가 쓴겁니다... 별건 없지만 걍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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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잠들려고 하다가 문득 떠오른게 있어 몇자 끄적거려본다.

얼마전 인터넷 뉴스에서 빅뱅이 더이상 가설이 아니고 일부 증명이 되었다고 한다.

빅뱅... 그럼 그건 어떻게 생겨난 걸까?

이 우주란 무엇일까?

비록 지금은 공상이지만 공상이 아닐 수도 있다...

먼 훗날 지금 쓰고 있는 내용들이 사실로 증명될 확률이 없다고 확신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필자가 늘 하는 말이 있다.

"봤어? 지구가 네모난지 세모난지 직접 봤냐고?"


지금부터 어느정도 정리된 공상(?)들을 써내려 가려한다.

우주가 빅뱅으로 폭발을 했다고 한다. 그럼 폭발할 만한 그런 공간(?)이 있어야 한다.

공간에 "?"를 붙인 이유는 우주 밖이 있다고 필자는 믿고 있다.

그런데 그 "밖"이란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초월한 어떤 세계이다.

세계라는 것도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일반적인 세상이 아니라 3차원적인

구조속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그런 세계란 말쯤 되겠다.

또한 이러한 세상의 빅뱅은 순식간에 일어나고 순식간에 사라진다.
(사라진다는 말은 열린 우주를 필자가 믿고 있다는 이야기다. 열린 우주란 우주가 계속해서 팽창해간다는 이론이고 닫힌 우주란 어느정도 다시 팽창하다가 암흑물질에 의해 서로 끌어당겨서 빅뱅 이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설이다.)

잠깐!! 순식간이라고 했다. 순식간이라고 생각하는건 시간이 존재 한다는거다.

만약 우주밖을 초월한 관측자가 있다면 분명 빅뱅은 순식간에 생겼다가

사라진다는 말 정도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

시간이란 것도 상대적인 것이다. 우주밖을 초월한 관측자가 봤을때의 빅뱅은

비록 순식간 이었을지 몰라도 우주 안에서는 이미 몇십억년이 흘렀고

얼마나 더 시간이 흘러가야 우주가 사라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예를들어 원자 하나에 여러개의 전자가 그 주위를 돈다고들 한다.

우리가 관측했을때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돌고 있지만 그 안에서의

시간은 우리가 보는 시간과는 틀리기 때문에 우리가 잠깐 관측한 시간이

그 안에서는 몇십억년이 흘렀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우리와 함께 존재하는 바로 "시간"은 충분히 상대적일 수 있고

극단적으로 틀려질 수 있다는것이다.

물론 공간이란 개념도 극단적으로 틀려질 수 있는것이다. 마치 종이의 앞뒷면 인것 처럼 말이다.

종이의 앞면 뒷면이란 2차원적인 공간이 존재하고 양쪽 면에 점을 하나씩

찍은다음 최단거리를 만들면 앞쪽에서 그어나가서 다시 이어지게 뒷면으로

그어나가면 된다. 하지만 정말 최단거리는 종이를 뚫어버리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르는것이다. 3차원 공간에 시간적 개념을 가지고 사는 인간은 모르는것이다.

결론적으로 빅뱅은 "찰나"이고 그 "찰나"를 우리는 수백 수천 억년으로

나누어 쓰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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