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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영국 과학자 "인간복제 우려 현실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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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18회 작성일 08-04-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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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복제양 돌리 등을 탄생시켰을 당시보다 훨씬 쉽고 효율적인 새 동물복제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인간복제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문제의 신기술은 쥐의 피부세포를 다기능 줄기세포(iPS)로 변형시킨 뒤 시험관에서 배양시킨 배아세포에 주입, 새끼 쥐를 복제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복제된 새끼 쥐는 부모 양쪽의 유전자는 물론 새로 주입된 iPS의 유전자까지 세 개체의 유전 형질을 모두 지닌 ’키메라(Chimera)’ 복제체가 된다. 말 그대로 부모가 셋인 자손이 태어나는 셈이다.

또한 정상적으로 두쌍의 염색체를 갖춘 배아세포 대신 네쌍의 염색체를 가진 4배체 배아에 iPS를 주입할 경우 돌리와 마찬가지로 성체와 유전적으로 100% 일치하는 완전복제체가 태어난다. CULUMN 시작

난자의 핵을 성체 체세포에서 채취된 핵으로 바꾼 뒤 전기충격을 가해 복제배아를 만드는 과거 방식과 달리 이 기술은 지나치게 단순하고 효율적이라 불임부부의 인간복제에 활용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신문의 지적이다.

이 실험을 수행한 미국 생명공학업체 어드밴스드셀테크놀러지(ACT)의 로버트 란자 박사는 “이 신기술은 실제 아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만일 이것이 인간복제에 쓰인다면 엄청나게 중요하고 골치아픈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새 발견으로 인해 우리는 이제 노소와 불임 여부, 이성애.동성애자를 막론하고 단지 몇개의 피부세포만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란자 박사는 “예컨대 만약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피부세포 몇개만 있다면 이걸 배아세포에 주입해 대략 10%에서 70% 가량 아인슈타인인 아기를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14/20080414006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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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갈림길님의 댓글

갈림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분야의 기술은 이미 필요악처럼 되어버릴 기술이다..<br />이유야 어찌되었건 간에 이것은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과 같은 맥락이다..<br />어차피 이대로 가면, 복제인간은 물론이거니와 그보다 더욱 업데이트 되어져 유전자 조작 생물체가<br />필요에 의해 제조될 것이다.

배도사님의 댓글

갈림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인간복제의 결말은 죽지않는 인간,,,,,,,,,늙지 않는 인간,,,,,,,,,이것이 결말일 것이다..........</p><p>인간의 생체  시스템상으론 인간은 죽지 않고,,,,,,,,,,, 늙지 않고,,병들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p><p>하지만 우리는 죽어야 하고 늙어야 하고 병들어야 한다..........</p><p>우리가 죽어야 하는 존재???  원래는 아닌것이다,,,,,,,,,,,인간은 영생을 부여받은 존재이다...<br />인간복제 기술이 단순히 인간의 복제 ,,치료,,뿐만 아니라 영생으로 이끄는 권리로 발전하길 바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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