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진 발생 > 자유 게시판

      서울 영등포인데..밖에서 탱크 굴러가는줄 알았습니다..

      여긴 경기도 부천인데 전 누워있었는데 지진났습니다.<br />혹시나해서 인터넷을 보니 검색순위에 있네요..<br /> 지금 너무 무섭네요...

      인천 인데 건물흔들릴정도였어요<br />진도3.0보다 더한거같은데

      역시 지진이었군요....  저는 서울목동인데 배깔고 컴퓨터 하다가 깜짝놀랬어요.  동경에 1년정도 살때는 이런정도야 하루에도 몇번씩 느끼던거라 대수롭지 않았는데 막상 우리나라에서 느끼니 깜짝 놀래서 창문열어봤네요.

      서울 삼성동인데.. 여기도 살짝 건물이 흔들릴 정도 였습니다.<br />자꾸 심해생물이 올라와서 지진이 일어날 듯 했는데..<br />역시군요.<br />

      여기는 신당동인데 뭔가 폭파 되는게 느껴지더니 건물이 약간 휘청 하더라구요..;;

      진원파악도 못한것 같아요. 간판이 떨어지고 차안에서도 느꼈다는데. 4.0이상은 되야 차안에서 느낄수 있는데 뭔가 허접한듯. 그리고 지진은 p파와 s파가 시간차를 두고 온다고 알고있는데 이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실분은?

      아 이게 강진의 조짐이면 어쩌죠 .. 걍 ㅂ.ㅂ..

      저는 위에서 부부싸움으로 가전제품 던지는 줄 알았어요

      소파에 누워있었는데, 처음에는 천정의 등이 덜덜 거리고 잠시후에 소파가 덜컹 움직이는 충격파가 오더군요. 그런데 쾅 울리는 소리도 들렸던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공포에 떨었습니다. ㅠ

      더이상의 지진이 않 일어 날기를 바랄뿐이죠..;

      도미노 하는데...으앜...

      저오늘 마포대교에서 버스 흔들리더군요. 후덜 지진이었구나.

      인천인데요 트럭이 기둥받는줄알고 창맊을내다보ㅓㅆ네요

      시흥북쪽에서 지진일 어났다고 하더군요 컴퓨터 하는데 쿵소리가 나길래 몬가 밖을처다봤는데 아무이상은없었네요 ㄷㄷ

      <p>많은 분들이 감지 하셨네요</p><p>저도 저녘 식사중에 순간 `크궁`하는  </p><p>귀가 아닌 몸으로(?) 들리는 소리와 함께</p><p>진동을 느꼈네요 지역은 안양입니다.</p>

      혹시 모르니 천정에다가 민감한 종을 달아놔야 할것 같습니다.. 자는데 지진 나면 환장할건데..미리 알면 어느정도 대처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영등포구인데, 몸이 안좋아서 잠을 자던중에 뭔가 쿠쿠쿵 하면서 집이 떨리더군요<br />순간적으로 놀라서 잠에서 깼지만 별다른반응이 없기에 다시 자고 일어나서 뉴스보니 지진있었다고<br />하더군요. 저도 꽤 놀랐지만 밖에서는 비명소리도 들렸던것 같아요.

      이게 지금 과연 정상적인 사건인지... 요즘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다보니 무조건 의심부터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서울, 인천, 시흥, 안산, 안양, 서울, 경기 일대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정상적인 걸까요?.

      3.0 진도에 이 정도니 더 큰 지진이 발생하면 많은 해가 예상되는군요...

      <p>일본에서는 진도3 정도의 지진은 거의 일상적으로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br /><br />지진을 안격어본 우리나라 언론들이나 사람들의 호들갑 스런 반응을 보이는것도 꽤 재미 있군요</p><p><br />참고로 세계 어느곳도 지진으로 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곳은 없지만<br /><br />일본 열도의 경우는 80여 개의 활화산 열도의 척추부위에 늘 어서 있고 화산이 왠만한 나라보다 40배 이상으로 밀집되어 있어서 지진으로 부터 가장 취약한 지형구조입니다</p><p>불행하게도 3개의 대륙판 사이에도 끼어있어서 아래에 위치한 태평양판이 하부 맨틀 속으로 급속히 가라앉기 때문에 일본이 40년 내에 바다 속에 잠길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일본 학자들에게서 나온적이 있었죠.</p><p>거기다 또 몇년전에 일본사회를 발칵 뒤집은 사건이 일어 났는데 1억 가까운 인구가 살고있는 일본의 아파트들...</p><p>대단위로 아파트 건설 할때 최저가입찰로 부실시공을 해서 진도 5나 6에도 끄떡없이 내진 설계됐다는게 전부 거짓인걸로 들어났다는군요.</p>

      [!--7837|1--] <p>그러니까 그건 일본 이야기 이구요 ..</p><p>우리나라는 지진 기록이 거의 없습니다 . 있어도 미약한 사람이 느끼지 못 할 정도이죠 .</p><p>그리고 최근에 동해안에서 산갈치 같은 심해어가 자주 출몰하고 있습니다 .</p><p>재 생각이지만 .동해안에서 화산이나 지진이 잃어난게 아닐까 합니다 .</p><p>그 여파로 동해안에 지금 쓰나미가 밀려오는 중은 아닐까요 .. 빨리좀 알아 내었으면 좋겟네요.</p>

      [!--7838|2--] <p>일반적으로 쓰나미는 얕은 진원을 가진 진도 7이상의 지진과 함께 <br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고 동해안에는 지진이 나지도 않았는데 <br />미약한 지진에 쓰나미가 밀려 오고 동해안에 화산이 일어 난다느니 <br />횡설수설 앞뒤도 안맞고 뭔 말인지 도통 못알아 듣겠군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겨~<br />그리고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죠. 그냥 보통일뿐 그이상도 이하도아니야 </p>

      [!--7838|2--] <p>우리나라는 지진 기록이 거의 없다라는 말씀은<br />글쓴이(숫자)님이 태어나서 한번도 없었다는 뜻인가요?<br /><br />물론 글쓴이(숫자)님이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아이티 지진이라던지<br />일본에 발생하는 류의 지진이 수도권에서 발생하지 않아서 더욱 더 지진에 대한<br />정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br /><br />CBS에서 한국지진연구소 소장(한국에서 유일하게 지진쪽에 박사라고 나왔네요)이란 분과<br />인터뷰 내용중에 보면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평양 및 서울에 땅이 갈라지고 건물이 무너지는<br />지진이 있었다고 합니다.</p><p>다만, 그 이후로 약 200년간 지진 정지기라 하여 많은 에너지가 축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br />표현 하더군요.<br /><br />쓰나미가 몰려온다면 벌써 덮쳐 버렸겠죠. 완행열차처럼 올까요?</p><p>더욱이 한국이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하는 그런 말씀은 허황된 말 인것 같습니다.<br />중국에서 발생한 쓰촨성 지진의 경우는 판과 판이 맞다은 곳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br />판위에서 발생한 지진입니다.<br /><br />꼭 일본처럼 판과 판이 만나는 지점에서만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거죠.<br />따라서 한국 역시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결론입니다.</p><p>심해어 출몰 = 지진, 쓰나미 라는 일반화는 너무 비약이라고 봅니다.</p>

      [!--7843|3--]동감입니다. 한국에는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근거없는 생각은 가지지 말아야겠죠. 물론 일본같은 경우에는 심하게 지진활동이 심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지진이 없는 나라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분명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났던 기록이 있습니다.

      [!--783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들어옵니다.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서 지진을 경험했습니다.<br />한국에서 지진을 느낀게 세 번이네요.. 베이징에서도 두 번.. <br />자연재해는 가장 두려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