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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접이식 전기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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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13-08-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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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아마딜로-T’ 공개,길이 2.8m… 접으면 1.65m

사진#01

카이스트(KAIST)는 13일 접이식 자동차 '아마딜로-T(Armadillo-T)'를 공개했다. 아마딜로-T는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서인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자동차로 가죽이 딱딱한 동물인 아마딜로가 공 모양으로 몸을 마는 모습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도심 속 주차난을 덜 수 있는 초소형 접이식 전기차가 개발됐다.

카이스트(KAIST)는 13일 접이식 자동차 '아마딜로-T(Armadillo-T)'를 공개했다.

아마딜로-T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의 지원을 받아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서인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자동차로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가죽이 딱딱한 동물인 '아마딜로'가 적을 만났을 때 공 모양으로 몸을 둥글게 마는 모습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서 교수 연구팀은 초소형 전기자동차로서 독창적인 접이식 구조를 적용하고 공기역학적 설계 및 실내 공간을 최대화했다. 또 모터 제어 및 4륜 동력학적 통합제어 알고리즘 개발 등을 통해 혁신적인 차체 형상에 안정성이 보장된 고효율 차량을 설계했다. 아마딜로-T의 길이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경차보다도 짧은 2.8m로 주차모드로 전환하면 차량 중간지점을 기준으로 부채처럼 접히면서 1.65m로 줄어든다.

이 차는 5m 길이의 일반 주차장에 3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무게는 500㎏으로 최고속도는 60㎞/h까지 낼 수 있으며 탑승 정원은 2명이다. 13.6㎾h(킬로와트 시)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0분 동안 급속 충전하면 최대 100㎞까지 주행 가능하다.

차량을 움직이는 동력은 바퀴 안쪽에 장착된 인 휠 모터(In-Wheel Motor)에서 나온다. 동력 장치를 바퀴에 적용해 승객의 편의를 위한 차량 공간을 최대화했다. 또 4개의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기존의 차량보다 더 안정되면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고 차가 접힌 상태에서는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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