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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시계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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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462회 작성일 13-03-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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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관련 신고자 대상 국정원 증정품… 중고 매매시장까지 생겨
포털 커뮤니티, SNS 대상 ‘사이버 신고’ 급증… 전체 신고의 98%
국정원 관계자 "'절대 시계' 신고 덕에 이적활동 건수 상당히 줄어"

젊은이들 사이에 이름도 생소한 ‘절대 시계’가 인기다.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절대’를 입력하면 연관검색어로 ‘시계’가 나올 정도다. 절대 시계를 검색해 보면 1000여 건 이상의 게시글이 나오는데, 대부분 절대 시계를 얻는 방법을 물어보거나 알리는 내용이다. 절대 시계를 받았다고 자랑하는 게시물에는 “멋지다. 어떻게 얻었는지 알려달라”, “절대 시계를 나에게 팔 수 없느냐”며 부러워하는 댓글이 달린다. 절대 시계란 무엇이며, 왜 인기 있을까.

《월간조선》은 “절대 시계를 받았다”며 인터넷에 인증사진을 올린 10여 명을 대상으로 절대 시계를 알게 된 계기, 절대 시계를 받은 경위 등에 대해 물었다. 또한 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의 회원들과도 인터뷰했다. ‘블루유니온’에는 활발한 신고를 통해 국가정보원 안보행사에 참여했던 회원이 많다.


“절대 시계는 명예의 훈장”

‘절대 시계’는 간첩·좌익사범을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에 신고하여 신고내용이 우수할 경우 증정하는 시계다. 과거 ‘삐라’(북한의 대남선전용 전단)를 경찰서에 신고하면 학용품으로 바꿔주던 것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국정원은 시계 외에도 교통카드, 지갑, 벨트, 마우스 등 다른 기념품도 제공하지만, 절대 시계의 인기에는 못 미친다. 오히려 다른 기념품까지도 절대 시계에서 이름을 따서 절대 볼펜, 절대 티머니 등으로 부른다. 국정원은 2011년 시계 및 간첩신고 기능을 갖춘 ‘절대 시계 어플’까지 출시했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 중 일부는 “절대 시계는 간첩을 신고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간첩에게 신변이 노출될 경우 위험하다”며 익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2012년 종북(從北)주의자 신모씨가 ‘통일 후 처벌할 자들 모음’이라는 ‘살생부’를 게재한 사례를 언급하며 신변노출을 극도로 꺼렸다. 신모씨는 종북활동을 방해한 자들에 보복하겠다는 취지로 ‘살생부’를 게시했으며, 언론인, 안보시민단체 인물이 포함돼 있었다.

‘절대 시계’에 대한 젊은이들의 애정은 각별하다. 신고를 통해 절대 시계를 받은 고교생 신모 군은 “국가안보를 위한 활동을 하고 받은 것이기 때문에 나라를 지키는 데 일조했다는 증표인 셈”이라며, “처음 시계가 도착했을 때 너무나 기뻤다”고 했다. 오재헌(19) 군도 “시계를 두 개 받아서 하나는 아버지께 드렸고 하나는 보관하고 있다”며 “절대 시계는 명예의 훈장”이라고 했다.

‘절대 시계’는 어떻게 이름 붙여졌을까?

국정원은 1997년 국정원 로고와 간첩신고 전화번호를 새긴 손목시계 1000개를 제작했다. 처음 만들 당시에는 특별한 이름이 없었다.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기념 시계였다.

2000년대 초 영국작가 J.R.R 톨킨(Tolkien)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이 흥행에 성공했다. 그 영화에 보면 ‘절대 반지’가 나온다. 이를 보고 누군가 국정원의 기념 시계에 ‘절대 시계’라는 이름을 붙였다.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인 만큼 위엄(威嚴) 있는 물건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기념 시계가 절대 시계로 통하자 국정원은 2007년 ‘국정원 안보신고 홍보이벤트’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절대 시계라는 명칭을 쓰기 시작했다.

‘절대 시계’의 종류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없다. 네티즌들은 약 15종으로 추산하고 있다. 간첩·좌익사범 신고자에게 주는 것과 테러·국제범죄·산업보안 등과 관련해 주는 시계의 모델은 다를 수 있다. 간첩·좌익사범 신고자에게 주는 모델은 2010년 이후 한 가지로 통일했다고 한다. 그 이후 이 모델에는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인기가 많은 모델인 일명 ‘듀얼메탈(dual metal) 절대 시계’는 ‘아날도바시니’사(社)와 로고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北 도발로 젊은이의 안보의식 깨어나

절대 시계를 받은 네티즌들이 인증사진을 올린 모습. <출처: 구글(google.com) 이미지 검색결과.>
‘절대 시계’는 천안함 폭침(2010년 3월)과 연평도 포격사건(2010년 11월)을 계기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주목받았다. 익명을 요구한 20대 남성의 말이다.

“연평도 포격 이후 종북사이트 ‘사이버 민족방위사령부’가 폐쇄되고 운영자가 구속되어 관심 있게 지켜봤어요. 관련자료를 찾다가 절대 시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 안보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안보가 든든해야 나라가 존재하는데, 인터넷에서 종북세력이 활동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죠. 나라를 위해 간첩도 신고하고, 또 잘하면 시계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어요.”

‘사이버 민족방위사령부’는 연평도 포격 직후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고 북한의 도발을 정당화하는 게시글이 적발되어 운영자가 처벌받은 포털 커뮤니티다. 적발 이전까지 회원 규모가 7000명에 달했으며, 이적게시물(利敵揭示物) 1600여 건이 버젓이 실려 있었다.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해킹사건, 김정일 사망 등 북한 관련 사건을 통해 절대 시계를 접한 사람도 있다.

국정원이 제공한 연도별 신고건수 현황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총 신고건수는 9만2909건이며, 이 중 약 89%인 8만2553건의 신고가 2010년 이후에 집중됐다. 2010년 이후 신고건수는 2010년 1만2158건, 2011년 2만9683건, 2012년 4만712건으로 2년 새 3배 이상 증가하였다. 2011년과 2012년에 접수된 신고 중 전화신고는 1610여 건(2%)인 데 반해, 사이버 신고는 6만8700여 건(98%)으로 사이버 신고가 압도적으로 많다. 사이버 신고는 젊은 층 네티즌의 신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국정원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사건을 계기로 젊은 층의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안보시민단체 ‘블루유니온’ 운영진 장민철(40)씨는 “천안함, 연평도 사건은 그동안 북한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불법도발로 젊은이들의 안보의식을 일깨운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북한이 정말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했다.


‘절대 시계’ 근거는‘국가보안법 7조’
이적게시물 신고와 적발의 근거는 국가보안법이다. 국가보안법 7조는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정(情・정황-편집자 주)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하거나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적게시물은 북한을 미화하여 환상을 심어주고 국민을 친북화(親北化)하기 위한 학습수단으로 활용된다. 북한체제를 찬양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이적게시물이 범람할 경우 국민의 안보의식과 대북관이 흔들릴 수 있다. 명확한 대북관이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이나 일반인의 경우 더욱 위험하다. 유동열(柳東烈) 치안정책연구소 선임연구관의 설명이다.

“이적표현물에 현혹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북한의 대남공작과 좌익핵심세력의 정교한 의식화공작 때문입니다. 둘째는 잘못된 역사관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전교조의 영향 등으로 좌편향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잘못된 지식을 배우는 경우가 있는 거죠. 잘못된 지식을 계속 받아들이다 보니 의식 자체가 좌편향적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일 뿐, 자주권과 핵을 가지고 미국에 맞서는 나라는 북한밖에 없다’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진실로 받아들이게 되는 거죠.”

우리나라는 이적표현물 게시자의 처벌이 까다롭다. 독일의 경우 배포문건의 위헌(違憲) 여부만 확인되면 바로 처벌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수사 당국에서 ‘이적인식’과 ‘이적목적성’을 입증해야 한다. 배포자가 이적문건임을 인식했고, 이적행위를 할 목적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데, 아무리 수사기관이라도 쉽지 않은 일이다. 수사기간 내내 묵비권(默祕權)을 행사하며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이적문건인지 몰랐다고 잡아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1년부터 ‘절대 시계’ 年 700여 개 배포
고유번호가 각인된 절대 시계가 진정한 절대 시계로 인정받는 추세다. 사진은 0004번 절대 시계.

‘절대 시계’의 인기 때문에 절대 시계를 사고파는 경우도 있다. 조사결과 모 중고품 거래사이트에서는 절대 시계 거래가 성행하고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남성이 말한 구매 이유다.

“절대 시계가 있어야 가오(체면을 뜻하는 속어)가 살아요. 두세 번 신고를 해봤는데 (시계를) 안 주더군요. 듣기로는 (이적게시물) 몇백 개를 신고하고도 몇 달은 걸려야 받을 수 있다는데,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고유번호가 있는 시계를 8만원에 샀죠.”

‘절대 시계’는 국정원 안보전시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도 중고거래장터를 찾는 이유는 고유번호가 있는 절대 시계를 구하기 위해서다. 고유번호가 있는 시계는 간첩·좌익사범을 신고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어서 고유번호가 있는 시계만 진정한 절대 시계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고유번호는 남성용은 N0001MA, 여성용은 N0002WA 형태로 시계 뒤편에 각인되어 있으며, N은 NIS(National Intelligence Service·국정원), 숫자는 제작번호, M·W는 남·여(MAN·WOMAN)를 의미한다. 2011년부터 연간 700개 정도가 배포됐다. 고유번호가 있는 시계가 귀하기 때문에 중고장터에서 구매하려는 것이다.

증정품에 대한 처분권한은 증정받은 사람에게 있기 때문에 절대 시계의 거래를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반응은 부정적이다. 중학생 박수곤(16) 군은 “절대 시계는 시계 자체보다 시계를 얻기까지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시계를 얻기 위해 신고하는 것은 속물근성이며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했다. 박군은 또 “절대 시계는 나라 사랑의 상징이다. 나라 사랑은 사고팔 수 있는 게 아니다”고도 덧붙였다.

국정원 “신고 덕에 이적활동 건수 상당히 줄어”

비영리 안보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이 지난달 8일 서울역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보공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출처: ‘블루유니온’)
‘절대 시계’를 받은 사람들에게 절대 시계란 무엇이냐고 물었다. 한결같이 ‘애국의 훈장이자 안보활동의 증표’라고 대답했다. 이들은 단순한 호기심, 혹은 시계를 받고 싶은 마음에서 신고를 시작했다. 하지만 신고과정에서 종북세력과 이적단체의 실체를 확인하고 대한민국 안보의 심각성을 느꼈다고 한다. 한 20대 남성은 “처음에는 절대 시계를 받고 목표를 이뤄서 좋았다. 그런데 대가를 바라고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게 느껴졌다”며 “어느새 절대 시계가 아니라 좌익사범, 종북카페를 신고하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됐다”고 했다. 절대 시계를 받고 뛸 듯이 기뻤다는 중학생 권성현(15) 군도 “검색과 신고를 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종북세력과 간첩이 많이 숨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신고한 종북, 이적사이트를 다시 찾았을 때 폐쇄되어 있으면 아주 뿌듯하다”고 했다.

‘절대 시계’의 가장 큰 성과는 이적단체들의 활동을 위축시켰다는 점이다. ‘블루유니온’ 회원 중 한명은 “비공개 종북카페에 숨어든 적이 있었다”며 “신고가 극심하다 보니 종북주의자들도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고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은 대남적화통일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3대 세습을 찬양하는 글을 퍼뜨리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절대 시계’를 아껴주시고, 사이버상의 이적행위를 신고해 주셔서 이적활동 건수가 상당히 줄었다”고 했다.⊙

절대 시계 받는 방법

‘절대 시계’를 받은 사람들은 국정원 111콜센터(http://111.go.kr)에 이적게시물을 꾸준히 신고했다. 이들은 국내외 주요 포털에 ‘혁명’, ‘태양절’, ‘리명박’, ‘력적패당’, ‘최고존엄’ 등 북한이 쓰는 어휘를 검색하는 방법으로 이적게시물을 찾아냈다고 한다. 인터뷰 중 “국내 포털은 필터링이 잘되어 있어 해외 포털에서 검색하면 좋다”거나 “1주, 1달 이내의 최신 게시글을 신고해야 중복신고를 피할 수 있고, 시계 받을 확률도 높다”며 각자의 비법을 털어놓는 사람도 있었다. 국정원 초청행사에서 직접 절대 시계를 받은 송재욱(27)씨의 말이다.

“이적게시물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대형포털보다는 중소 규모 사이트들이 더 취약하더군요. 한번은 농기계 거래사이트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누가 봐도 의도가 의심스러운 정치색 짙은 글이 많았어요. 북한 어휘도 많았고요. 그래서 바로 신고했죠. 국정원 홈페이지가 잘되어 있어서 일단 발견하고 나면 빠르게 신고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북한 관련 기사에 달린 의심스러운 댓글을 신고하거나, 댓글 작성자의 홈페이지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방문해 게시글을 신고하는 방법도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20대 남성의 말이다.

“도가 지나칠 정도로 북한을 찬양하는 사람이 있으면 끝까지 추적해요. 한 놈만 파야 합니다. 따라가 보니 아주 ‘시계 밭’이 따로 없더라고요. (이적게시물이 많아 신고할 경우 절대 시계를 받을 확률이 높아 보이는 사이트를 ‘시계 밭’이라 부른다.) 한 놈만 파는 게 답이에요.”

시계를 받기까지 걸린 기간과 신고횟수는 개인차가 컸다. 시계를 받기까지 기간은 약 2개월에서 8개월이 걸렸고, 신고횟수도 약 40여 건에서 200여 건으로 다양했다. 국정원에서 절대 시계를 증정하는 기준은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다. 신고의 적시성(摘示性)과 진정성, 성의,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이다. 신고를 많이 하면 좋은 내용이 포함될 수 있고, 국가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평가될 수 있다. 신고를 할 때는 육하원칙으로 기술해야 하고, 육하원칙으로 기술하기 어려울 경우 가급적 자세히 설명할수록 좋다. 국정원은 1년에 약 4회 우수신고자를 안보행사에 초청하는데, 초청받은 사람들은 안보강연 청취, 안보기념관 관람, 사격연습 등의 행사에 참여하고 절대 시계를 받는다. 거리가 멀어 초청행사 참석이 어려울 경우 우편을 통해 별도로 시계를 받는 경우도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26/20130226019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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