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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봉지로 저으면 환경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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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롤랜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68회 작성일 13-03-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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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포장재는 비닐 즉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은 열에도 녹고 (쓰레기 바닷물에 녹듯) 플라스틱은 염분에도 녹을 수 있습니다. (초고대문명 섬발견 - 쓰레기섬 댓글 참조) 심지어 자동차 부품도,,,,

----- (일본제 중 비교적 낮은 인지도 Subaru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 염분에 녹는 기사중 퍼옴) ------

스바루가 미국에서 63만 3천대를 리콜한다. 사유는 도어 램프의 결함 가능성이며 최악의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대상 차종은 10/11 레거시와 아웃백, 2006~2012 트리베카, 2009~2012 포레스터이다.
>
>63만대 중에서는 2011년형 아웃백이 12만 9천대로 가장 많다. 2012년형 포레스터의 경우 2012년형 이전에 생산된 차종이 포함된다. 리콜 사유는 도어 램프와 함께 도어 하단을 비추는 램프가 있다. 이 램프는 액세서리로 추가된다. 스바루는 염분이 있는 수분에 노출될 경우 플라스틱이 녹을 수 있고
심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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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뜨거운 음식물과 접촉하는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 이라는 이름으로 포장 되어

생각만큼 엄청 끔찍하게 들리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플라스틱 녹은걸 먹구 만성피로와 아토피 생리통 의욕부진 등에 시달리다가
나중 몇십년 지나서 암걸릴거니까 암보험 들어라,,,,

특히 순대 및 뜨거운 국물 튀김 배달음식 포장, 급식시 플라스틱 트레이 등 아주 현실에 밀착된 지적을 하는 훌륭한 블로그 글이 있어 링크해 보시길 추천하구요,,,

http://blog.daum.net/umikyung/5006682 (정독/숙독 강추!!)


환경호르몬에 대해 확실히 짚어보자면

(아래도 퍼왔습니다만,,,,)----------------------

1.환경호르몬이란?

생체가 원래 가지고 있는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생체를 교란시키고 생체의 호르몬 양을 변화시키며

생식기능을 어렵게 하는 물질(내분비계 장애물질 Endocrine disruptors)

2. 환경호르몬의 성질

환경호르몬은 일반적으로 합성화학물질로서 물질의 종류에 따라 저해호르몬의 종류 및 저해방법이 다르다.

수많은 화학물질중 환경호르몬으로 밝혀진 것은 극히 일부분이며 대부분의 물질은 잠재적인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호르몬의 특성은
첫째, 쉽게 분해가 되지 않는다.
둘째, 잔류가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셋째, 인체등 생물체의 지방 및 조직에 농축되는 성질이 있다.

3. 환경호르몬의 종류

환경호르몬 물질로는 산업용화학물질, 살충제 및 제초제등의 농약류, 소각장의 다이옥신류,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합성에스트로젠류기타식품, 식품첨가물등이 대표적이다.
세계생태보전기금(WWF:World Wildlife Fund) 목록에는 67종의 화학물질이 등재되어 있으며 일본후생성에는

142종의 물질을 환경호르몬으로 분류하고 있다.

4.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호르몬은 정상적인 호르몬분비에 이상을 일으켜 인체의 면역성 저하, 정자수 감소, 호르몬 관련 암의 유발,

선천적 기형, 불임, 자국내막증, 발육장애 및 기능저하등을 가져온다.

--------------------------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정말 조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란,,,,

귀차니스트 들이 산업전선의 주역들인 사회입니다,,,,


해로운 줄 알면서도 일회용컵 (내부 코팅) 과 용기는 물론, 냅킨, 휴지, 생리대, 플라스틱 젖병까지,,,,

심지어 한약도 플라스틱 봉지에 포장되어 전자레인지에 ㅡㅡ;;

너무 신경쓸게 많구 바빠서 건강은 세밀하게 챙길 겨를이 없습니다


업무도 바쁜데 언제 스푼을 설겆이 하구 있냐,,,,


저 역시 때때로 스푼과 도자기 컵을 쓰지만, 누가 커피메이커로 뽑아놓은 커피가 없거나, 즐겨 먹는 맛을 찾을 때에는

종이컵과 원두커피 믹스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모든것은 정도(degree ; proportion ; severity ; etc) 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정수기의 온수 (85~93도) 와 주전자에 팔팔끓는 물 (100도) 는 플라스틱을 녹이는 임팩트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면 낮추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팔팔끓인 물은 약간 식혔다가 커피를 타드세요

즉 팔팔끓인 물을 종이컵에 붓고 봉지로 10초 이상 젓는다면 (링크의 플라스틱 국자 뜨거운 냄비에 담가놓지 말라는 것과 같은 이치)

85도의 물로 믹스봉지를 2~3초 저은 것보다 수십배~백배 이상의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이 녹아 나왔는지 알려면 커피 표면에 뜬 기름기를 예리하게 살펴보세요

도자기나 머그 컵일때에는 나오지 않는 기름기,,,, 그것이 환경호르몬의 상당 부분입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사발면 (요즘은 주로 종이+코팅이지만) 이나 배달음식은 드신 후 용기가 휘거나 가늘어지거나 스티로폼에 뻐끔뻐끔 파인곳이 있으면 그부분의 플라스틱이 녹아 나왔다 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식으로 성형사출할 일은 없기 때문이지요,,,, 국물을 깔끔히 비웠다면 ㅎㄷㄷㄷ ㅡㅡ;;


자 그럼 일단은 가급적 프리마 (크리머) 없는 커피 (설탕은 피로할땐 회복엔 좋죠) 믹스로 드시구요

남들과 스푼을 나누어쓰기 싫다든지 설거지할 환경이 안되거나 귀찮다든지 할 때는

가급적 덜 뜨거운 물로 2초 내에 잘 젓는 방법을 달인이 되도록 ㅋ 연습하세요!!

플라스틱이나 필름타입의 인쇄물이 녹는 온도에 도달하기 전에 접촉이 종료되어

본격적 환경호르몬 섭취 (?!) 를 효과적으로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캘러버님의 댓글

캘러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악~~!!  오늘 저녁 김밥하고 세워탕  큰스발면  먹었는뎅 ㅠㅜ<img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3.gif" border="0" />

아미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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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div><br /></div><div>근데 아침에 먹던 믹스커피표면에 둥둥 떠있던 기름기가 이거였던건가요...-_-;;;</div><div>앞으로 ㅠㅠ 귀찮아도 스푼을 이용해야 하겠습니다..</div><div><br /></div><div>정보 감사드립니다...ㅠㅠ;; (꽤나 많이 마셨는데;;;)</div>

꿈꾸는마법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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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가급적 덜 뜨거운 물로 2초 이내에 후다닥 젓는 노하우를 몸에 착 붙여볼께요.. 그렇지 않아도 늘 커피 봉지로 물 저었는데.. 아, 당혹스러워라.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5.gif" />

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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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믹스커피 하루에 네 잔 정도 마시는데....</p><p>종이컵을 이용해서 봉지로 휘휘~ 저어서 먹었어요.<br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gif" align=absMiddle border=0 /> 환경호르몬이 벌써 몸안에 상당량 축적이 되있다면...ㅠㅠ;;</p><p> </p>

롤랜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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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font color=#2d328d>캘러버님, 아미가님, 마법당님, 별님</font></b> !!!! </p><p>지나간 건 잊으시고 지금부터,,,,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22.gif" /><br /><br /><br />위의 <b><font style="BACKGROUND-COLOR: #fefe00">커피믹스 2초의 법칙은 롤랜드의 법칙</font></b> 이구요 ㅎ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7.gif" /><br /><br />(제가 다년간 해오던 방식으로서, 그렇게 저어도 되냐며 커피 다 마시구 나서 바닥을 보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틀립없이 덜 녹아서 밑에 쌓여 있을 거라구 생각해서 ㅋㅋ)</p><p><br />(이에 뒤질세라 ㅋㅋㅋ) <font style="BACKGROUND-COLOR: #fefe00">영국의 과학자들도 작년에 3초의 법칙</font>을 발견했답니다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17.gif"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7.gif" /><br /><br />바닥에 떨어진 아까운 음식 주워먹어도 되나 ,,,,  <font style="BACKGROUND-COLOR: #fecd8a">집안 이라면 3초이내면 안전하다고</font> 하네요</p><p>일전에 읽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재미있다고 생각되어 블로그 글 아래에 소개합니다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66.gif" /></p><p><a h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foot&amp;logNo=157884191" target=_blank>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foot&amp;logNo=157884191</a></p><p><br /></p><p> </p>

롤랜드님의 댓글

캘러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2491|1--] <p><font color=#2d328d><b>아마</b></font> 님!  <b>아마</b>  괜찮으실 겁니다,,,,  </p><p>너무 심하게 뜨거운 것만 안 담으시면요,,,,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12.gif" /></p>

별님의 댓글

캘러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2485|1--]                                                        <br /><img style="CURSOR: hand" name=zb_target_resize src="http://i64.photobucket.com/albums/h191/curion123/g3/ksriver80/t1/06.gif"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99.gif" />

별님의 댓글

캘러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2496|2--]<img src="http://i260.photobucket.com/albums/ii31/aja_828/smiley.gif" /><br />                                                                    <br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97.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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