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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고양이의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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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활]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70회 작성일 02-10-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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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때 동네 한바퀴를 돌고 있는중

어떤 할머니가 벽에 기대어져 있는 큰 나무 판자를 금이갈정도로

막 발로 차는거예요

저는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판자를 들춰보니까

고양이가 죽어있는군요

한쪽눈이 튀어나와 있구요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앞발한쪽이

뒤틀려서 등쪽으로 가있고

배는 터져 있더군요

저랑 같이있던 친구는

구역질을 하구요

고양이도 아주 까만 고양이었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오늘 꿈에 나오면 안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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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사랑님의 댓글

김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검은 고양이라니까 웬지 애드거 앨런 포우의 '검은고양이'가 생각 나네요.강박관념과 공포에

의한 살인을 다룬 공포소설입니다. 그 고양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할머니가 그랬을까요?

혹시 할머니역시 무언가에 사로잡혀 고양이를 때려죽인건 아닐까요?

디아더스님의 댓글

김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은 세상을 밝게 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자신의 발전이 있다나
밝게 보려고 해도 너무 밝지 않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이용신님의 댓글

김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요  재친구랑 밤에 길을 걷다가
친구가 어두운 골목길 구석에서 새끼 고양이를 한마리
데리고 나왔는데 그 새끼 고양이 한쪽눈이 빠진채로
달랑 달랑 거리고 있었다는.....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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