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낫습니다. > 자유 게시판

      <p>일단, 큰사고는 면했다고 하시니 정말 다행입니다.</p><p>답론님의 글중 "본론"을 읽고있자니... 갑자기 저는 UFO가 생각이 났습니다.<br />뭐랄까..<br />내가 UFO를 목격하고 있는 동안에...시간은 정지된듯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br />그리고 UFO가 사라지고 난 뒤에... 갑자기 웅성거리면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예의 주변이 소란스러운 일상으로 되올아 갔다....<br /></p>

      본론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그것이 과연 그냥 우연이었을까 싶네요<br />무언가 운명적인 힘이나 운 따위의 그런 것이 작용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네요.  아마도 답론님께서도 그런 부분을 이야기 하시고 싶으신 건 아니신가 싶네요 ^^ 내지 아... 생각하니까 갑자기 넘 복잡해집니다 ^^;;<br />어찌되었든간에 큰일 날 뻔 했으나 그만하시길 참 다행이세요.<br />액땜 하셨다 생각하시길 헤~

      <p><b>집중의 힘</b>은 아닐까요?</p><p><br />만화 아따맘마 라는 걸 보시면</p><p>예를 들어 버스나 지하철 또는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을 때</p><p>자기랑 관계되는 사람은 얼굴이 그려져 있구</p><p>나머지는 엑박처럼 회색 처리로 윤곽만 그려 놓았습니다</p><p><br />걍 심리적으로 안보이나 봅니다 (근데 참 우스운 것이 관객 입장에서 보기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집니다 ㅡㅡ;;)</p><p><br />사회학적으로는 이들을 insignificant others 라고 합니다 (이거 내가 지어낸거구요 ㅋㅋ)</p><p>내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타인<b> significant others</b>  (이게 오리지널) 의 반대말이죠^^</p><p><br /><br />그처럼 비상 사태라 완전 몰입된 중요한 순간엔 다른 모든 일상적인 것들은 안보이고 안들리는 경향이 </p><p>누구에게나 있습니다.</p><p>(어떤 사람은 그러한 순간에 초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죠 !!)</p><p><br />즉 그래서 혹시 다른 차들이 지나갔더라도 전혀 의식 또는 기억하지 못하셨을 수 도 있습니다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461.gif" /><br />물론 아니라면 그만이겠지만요 ^^</p><p> </p>

      큰일 날뻔 하셨네요..<div><br /></div><div>만약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그대로 충돌해서 대형사고가 났다면.. ?</div><div><br /></div><div>꿈에서 깨어날지도 모릅니다.. '오늘 개꿈 꿨네..' 이러면서요..</div><div><br /></div><div>어릴적 몇 번 해 본 상상입니다..^^</div><div><br /></div><div><br /></div>

      압차(X) 앞차(O)

      <p>좋은 경험하셨네요 ... 운이 굉장히 좋은 경우라 생각합니다.<br />분명 차들이 옆으로 미리 빠져나갔으리라 생각합니다.<br />대한민국 베테랑 운전자분들이 알아서 피해 갔으리라 생각합니다.<br />단지, 답론님이 신경을 못쓴 이유이겠지요...<br /></p>

      [!--40625|1--]<p> 뒤차(X)  뒷차(O)<br />느젖더군요(X) 늦었더군요(O)</p><p><img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61.gif" border="0" /></p>

      많은 분들꼐서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40625|1--]가방끈이 잛음을 용서바랍니다.;;;;;

      정말 다행이시네요~ 한번의 인생을 더 산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생활하셔야 겠습니다. ^^<br />저도 예전에 죽을 고비는 수 없이 넘겼지만, 비슷한 경험이 생각나는군요.<br />철야 지방 출장 근무를 마치고 고속도로를 타고 혼자서 쓸쓸하게 오다 잠이 들었던 모양입니다.<br />기억나는 상황까지는 속도가 대략 100~120km 정도...<br />경부고속도로 1차선에서 중앙분리대 맨홀 뚜껑에 차가 빠지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귀는 찢어지고...<br />불현듯 든 생각이...1차선이었기에 빨리 차를 빼야겠구나 였습니다.<br />그 속도 그대로 갓길로 부랴부랴 차를 빼고 정지해서 확인하니 운전석측 앞뒤 바퀴 모두 박살이 나서<br />타이어는 온대간데 없고 원형의 바퀴와 브레이크 디스크 들이 모두 5각형이 되어있더군요.<br />희안하게도 그 상황에 차는 한대도 안오더군요. 갓길에 정차하고 씽씽 달려가는 자동차들...<br />그 때서야 귀의 통증이 밀려오고...^^;;; 아무튼, 운 좋았던 인생이었나 봅니다.<br />모두 안전운행하세요~ 자동차 정말 가장 편리하면서도 가장 무서운 기계 중 하나인거 같아요~<br />모두에게 행운을...

      자기 본인은 죽지 않습니다. (Self)<br />자기 몸이 죽습니다.(Ego)<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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