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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별을보니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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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일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5회 작성일 03-1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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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할머니 제사라서 큰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4년째 되는군요.
그 날 따라 맑아서 그런지 별들이 뚜렷하게 보이더군요..
별자리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오리온 자리밖에 모르겠더군요..
집에서는 컴퓨터만 하느라 밖에 나가지 않아서 별을 보지도 못하고 학원갔다 오면서 보려고 해도 보이질 않더군요..
어제 보려고 했는데 눈이 올 날씨인지 흐려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내렸더군요..
오늘 학원에 가는길에 하늘을 보니 맑아서 집에 오는길에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잘 안보이더군요... 똑같은 춘천이라도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과 소와 개울이 있는 지역의 하늘이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춘천의 하늘도 망가질 대로 망가졌나 봅니다..
다시 월요일로 돌아갑니다~
제사가 끝나고 집으로 왔습니다. 피곤해서 감기약을 먹고 잠을 청하는데 눕자마자 잠이 오더군요..
그리고 꿈을 꾸었는데 꿈 내용이 제가 지구에서 밤 하늘을 보는데 달, 금성, 토성, 목성이 제 눈에 무지 크게 보였습니다. 그 때 형이 자기가 망원경을 만들어서 천체 관측을 한다고 말해서 그런건가요?
아무튼 간만에 별을봐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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