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지랄견 vs 3대 천사견??? > 자유 게시판

      <p>민정님 글을 보니 어렸을때 집마당에 키우던 알수없는 종의 메리가 천사견이네요..<br /><br />그놈하고는 수영하러도 많이 다녔었는데...</p><p>마티스는 어디에 속하나요? </p><p>결혼하기전 처형이 추석 고향집에 내려간다고 며칠만 제 자취방에 마티스 암컷을 맡겼는데요.<br />한잔 하고 싶어 친구들 불러 양장피를 시키고 술이 부족할것 같아 이과두주 큰거랑 소주사러 나갔다오니 마티스가 안보여 식탁위를 보니 양장피를 다 먹어버렸더군요.<br />눈치가 있어서인지 싱크대밑에 숨어있더군요..</p><p>높은 식탁을 어찌 올라갔는지 의자도 못올라가게 다 밀어놓고 갔었는데 ...</p><p>어찌나 식탐이 많던지 다음날은 휴지통 뒤엎어놓고 죽을때도 먹다 죽을정도로 식탐이 강했던 녀석이었는데 가끔은 그립기도 하네요..</p><p> </p><p> </p>

      ^^ 안녕하세요?<br />제가 슈나우져를 기르고 있지만 슈나우져 지롤 견 맞습니다 ^^<br />1살 때 까지는 집안에 남아있는 물품이 없을 정도로 박살을 내놓고 다닙니다.<br />쇼파? 침대? 장농? 이런건 갸 한테는 장난감에 속하지요 ^^ 뭐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br />아마도 김민정님께선 천사슈나를 만나신 듯 ^^;;<br />슈나우져는 절대 절대로 아는 사람 아니면 못 기릅니다.<br />깨진유리님 ^^ 슈나우져는 통제하지 않으면 먹다 죽는건 기본일거 같아요.<br />저희 집 바닥은 청소 안합니다. <br />슈나우져가 진공청소기 뿌라스 스팀청소기라서 아주 아주 깨끗하게 먹고 다닙니다.<br />똥싸면 대단하지요~ 머리카락 콜라뚜껑 까스통~ 별거 다 나오더군요 ^^ 요건 좀 오바 ^^;;;<br />아무튼 반려견들 좋습니다~ ^^ 돈먹는 하마에요 ㅜㅜ 이번에는 부가세까지 ㅜㅜ

      ㅎㅎㅎ제 친구도 푸들 키우는데요~ 요 견종이 머리가 좋은 종이라 그런지 보통내기가아니더라구요ㅠㅠ<br />용변훈련도 다 마쳤는데 낮에 친구네 가족들이 밖에 나갔다 저녁때 들어오면 꼭 제 친구 이불위에다 용변을 보고..; <br />요즘에는 혼을 내면 되려 짖기까지한다네요ㅠㅠ <br />그래도 저는 반려견 키우고 싶어요~~ 뭔가 현대생활에 지친 현대인의 활력소가 되줄거같애요ㅋㅋ.<br />하지만 엄마께서 갑상선이 안좋으셔서 가끔 애견카페가거나 길가는 강아지,고양이바라보는걸로 만족하죠..ㅎㅎ

      말티 두마리 키우고 있네요 <br />뭐 큰사곤 안쳐요 가끔 휴지통이나 음식물 쓰레기통 깜박하고 방치해 두면 <br />뒤집어 엎고 뜯고 먹고... 뭐 그정도 ㅋㅋ<br />엄마 말티가 아들을 낳아 두마리 됏네요 제왕절개.... 낳지를 못해서 밤11시에 응급실로..... <br />집에가면 젤루 반겨주는 이뿐넘들이네요<br />뛰어오르고 난리도 아니지요 <br />아마 그 맛에 키우나 봐요 돈은 좀 깨지지만.. ㅎ

      제 친구 푸들들도 별나더라구용. 응가 암데나 한다고 뭐라 그러면 아예 눈 앞에서 방바닥에 응가를 한데영 ㅋㅋ 나름 칭찬을 좀 해준 날은 배변 패드를 보면서 방바닥에 응가~ ;;;<br />금순이 댈꼬 나갔다가 검은 코카 한티 물릴뻔 했는데, 코카 크기가 있어서 목줄을 잡아도 <br />주인이 막 끌려 다니더라구용 ㅋㅋ<br />암튼 귀여븐 것들~<br /><br />

      강아지는 밖에서 길러야 된다고 생각 하는 1人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