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있는 영화13층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자유 게시판

아래있는 영화13층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날이오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32회 작성일 11-06-16 15:28

본문

우선 쓸대없는 글은 올린점 사죄 드립니다.

그런일없어님이 영화13층 이란 제목으로 올리셔서 그내용은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 증을 유발하지 못해 잊혀질까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현제 하고있는
가장 큰 고민을 적당히 영화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론건맨 회원님들도 한번 씩은
보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우쭈쭈웅님의 댓글

우쭈쭈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13층에서 다루는 내용은 결국 과거의 수많은 철학자들이 주장했던 이론을 기반으로한 내용이죠.<br />일단 이 세상의 대다수 사람들도 그날이 오면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살아가고 살아왔습니다.<br />평소에 이런저런 일로 고뇌에 차있는 분들이라면 수없이 해봤을 상상들이죠.<br />저마다의 가치관이 있겠지만 저의 잣대로 봤을 땐 13층에서 시사하는 주내용들은 어떤 외계문명이나 UFO 이야기보다 훨씬 미스테리하고 심오합니다.</p><p>하지만 제가 밑에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p><p>결국 13층이나 우리가 하는 고민들이나 그 시작점부터가 우리의 두뇌,정신에서 빚어진 것이니 마지막에 우리가 현상세계에서 벗어나 실체,이데아라고 하는 것들에 접촉하게 되면<br />심지어 모든 철학적 이론에서 설파했던 주장들도 하나의 추측 에피소드로 막을 내릴 가능성도 다분하다는 말입니다.</p><p>이 영화의 이야기도 아주 극히 인간적인 방식의 추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궁극적인 한계죠.<br />앞으로도 과학자도 한 몫을 해야겠지만, 더욱 미래의 철학자들이 끊임없이 요리해봐야겠죠.</p><p>물론 끝내 알 수 없겠지만요.  <br />현재를 소중히 생각해라는 말이 피상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죠.<br />너무 이 쪽으로 고민하셔도 썩 좋진 않더라고요, 허무주의로 빠지기도 쉽고요, 미친 생각도 많이 들고 마음을 내려놓으시면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될 문제이기도 합니다. 웃긴게 살다가 시련이 올때마다 이런 류의 물음들을 저도 모르게 하게 되더라고요, 그게 이 생각 발단의 맹점이기도 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무조건. 저 또한 어마어마한 형이상학적 생각들을 하다가 지쳐왔기에 말씀드립니다. 과연 죽어도 알 수 있을까요. 죽으면 죽은 그곳 공간 세계에서 또 상위 실체를 찾아나서겠죠.<br />꼬리에 꼬리를 물지 않을 결론이 무얼까요. </p>

그날이오면님의 댓글

우쭈쭈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쭈쭈중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br />저도 끝내 결론이 나지 않을 숙제라는걸 잘 알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추론해보고 싶을뿐입니다. <br />물론 인간으로서 할수있는 상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가 보고 알고있는 것들을 빗대어 추론할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저는 모든 영화와 해석이 인간 관점에서 해석이 되있더라도 그걸 인간 관점에서만 생각할순 없다는 거죠. 단지 표현만 인간 관점에서 했을뿐 저희가 상상할수 없는 방법으로 저희가 상상하는 시스템이 존재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영화에서는 슈퍼컴퓨터나 기계로 표현 됐지만 그건 인간관점일 뿐이라는 거죠. <br />인간은 결국 자신들이 지금껏 보고 상상한 모든것들을 바탕으로 표현을 할수밖에 없고  상상할수 있는 한계가 존재 하죠.<br />그래서 결국 결론에 도달할순 없겠지만요.<br />하지만 저는 허무주의가 되고 싶은 생각도 이쪽으로 고민 안할 생각도 없습니다. <br />많은 선구자들과 행여 양자 물리학에서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br />정신 없이는 우주는 존재할수 없다고 하죠. 실체하는것과 실체하지 않는 구분이 무엇일까요. <br />실체하든 실체하지 않든 그건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저희의 정신은 존재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진실이 아닐까요 <br />물체는 존재에 의문을 던질수 있지만 정신은 그럴수 없죠. 많은 분들이 죽으면 정신이 어디로 가는지 의문을 던지고 있지만 저는 단지 정신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할 뿐 입니다. 뭐 죽으면 알수있을지 의문 이지만 말입니다 ㅎㅎ

별님의 댓글

우쭈쭈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13층.</p><p>십년전 쯤 비디오로 접하고 상당히 감명을 받은 작품이죠.</p><p>우리나라 극장 개봉날짜를 보니 1999년 11월이네요.</p><p>키아누 리브스의 메트릭스가 1999년 5월에 개봉했었구요.</p><p>아.... 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십년이 넘었다니...</p>

비슈느님의 댓글

우쭈쭈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우선 별님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p><p>저도 13층 정말 복잡하면서도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p><p>여기 론건맨분들 이라면 이미 다들 보셨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p><p>과거에 이 영화를 제가 론건맨에 올린적도 있었답니다.^^;</p><p>아직 안보신분들이 계신다면 저역시도 추천을 하고 싶군요.^^;</p>

기다림하나님의 댓글

우쭈쭈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님!<br />비슈느님!<br />오랜만입니다.<br />별님은 고향별에(?) 다녀왔는지요?<br />하도 보이지 않아 걱정했답니다.<br />저도 함 보겠습니다.

별님의 댓글

우쭈쭈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6413|1--] <p>기다림하나님 안녕하신가요?</p><p>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p>말씀하신 대로 고향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65.gif" /> 잘 있답니다^~^/<br /></p>

Total 14,251건 509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