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 몽타주(25년전 20대 중반의 나이였으니 지금은 50대전후가 되어있을 것이다)

1990년대 미제 사건으로 남겨진 화성 연쇄 살인사건 범인 찾기에 네티즌들이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라진 악마를 찾아서-화성 연쇄 살인사건’ 편에서 공개된 범인의 몽타주를 네티즌들이 자진해서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생존자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한 범인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8일 현재 트위터 사용자들은 “화성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의 현재모습입니다. 무한 알티(리트윗·전달하기)해서 잡아봅시다”라는 메시지와 몽타주를 전달하고 있다. 이 몽타주는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네티즌 ‘flopp********’은 몽타주 리트윗과 함께 “늦었지만 꼭 잡기를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네티즌 ‘love********’ 역시 몽타주를 리트윗을 하며 “트위터를 통해서라도 범인을 잡아봅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있는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 네티즌들의 노력으로 잡힐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파이낸셜뉴스)

우리도 저 사진을 기억해 두고 있다가 네티즌 수사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