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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업체, 이색서비스로 회원 유치 ‘눈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프리챌의 커뮤니티 서비스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유료화에 반발하여 커뮤니티를 옮기려는 고객을 잡기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이색 서비스로 신규 회원과 커뮤니티를 유치하고 있는 신생 커뮤니티 사이트가 업계의 화제.

끼리(www.kiri.co.kr)는 깔끔한 디자인과 채팅, 인터넷 방송 등의 풍부한 서비스로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체 개발한 방송 툴을 이용, 인터넷 개인 방송을 정기 채팅에 이용하는 ‘방송 정팅’이 특히 화제. 회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점 많은 커뮤니티에서 이용되고 있다. 끼리의 관계자는 “방송 정팅이 커뮤니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소문에 커뮤니티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끼리는 최근 깐느라이온스 국제광고페스티발에서 영화 ‘취화선’ 홈페이지로 은사자상을 수상한 제작사가 만들어 독특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많은 네티즌의 인기를 얻고 있다.

싸이월드(www.cyworld.com)는 미니홈피, 미니룸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네티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미니룸과 미니홈피는 싸이월드의 주요 수익원. 싸이월드는 미니룸 아이템 등 프리미엄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젊은 사용자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전 ‘클럽포유’로 불렸던 엔티카(www.entica.com)의 경우, 기존 클럽의 분류를 개편하고, ‘테마 게시판’이라는 회원간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자료실에 자료를 올리는 회원 중 좋은 반응을 얻은 이에게 포인트를 제공, 무료로 벨소리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장하여 네티즌의 환영을 받고 있다.

끼리의 김창원 팀장은 “커뮤니티 업계의 지각 변동을 앞두고 업체간 서비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한 후 “앞으로 이색 서비스 뿐만 아니라, 우량 커뮤니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병행, 많은 회원을 유치하여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 이런글 싫은데..죄송합니다(__)a
뭐 길드같은거 만들생각있는분들은요 프리첼은 유료화니깐..저런곳들두 한번 봐둬두 좋을꺼 같네요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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